자수성가 억대 연봉 부자들의 성격은?

by 박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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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내성적이어서 이걸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는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고 '나는 이걸 못하는 사람이다'라고 스스로 인식한 적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자신이 내성적인 사람인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이란 무엇일까요? 자신의 생각을 터놓지 않고 속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반면에 외향적인 사람은 마음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내성적인 성향의 사람과 외향적인 성향의 사람 중 누가 더 성공하기 쉽고 누가 더 삶을 잘 살아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들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대답은 내성적이냐 외향적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상황 속에서 더 우선시되고 중요한 진리를 누가 더 잘 내면화시켜서 사용하는가에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지식을 올바르고 적절하게 내면화시킨 사람이 더 성공하기 쉽고 더 삶을 잘 살아갑니다. 내성적이냐 외향적이냐의 문제보다는 누가 더 본질적 진리를 제대로 갖추고 활용을 하느냐의 문제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어떤 분야의 지식을 확실히 갖추게 되면 최소한 그 분야에서만큼은 누가 봐도 자신감 넘치고 활기차게 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정말 잘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설명하고 알려주려는 행동을 하게 되기 때문에 남들의 눈에는 외향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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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MBTI 검사나 성격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성향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자신에 대해서 이해하고 더 알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겠죠. 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데 오히려 한계를 만드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지금 힘든 원인은 내성적인 성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힘든 이유가 내성적이기 때문이라고 완전히 믿어버리면 더 이상 상황은 바꿀 수 없고 계속 악화될 뿐입니다. 내성적인 성향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계속 그렇게 힘들게 살겠다는 것이 됩니다.



사람들은 힘든 상황에 처하면 그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내가 부족해서 힘든 게 아니라 외부 상황과 타고난 성격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야만 자신에 대한 열등감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미봉책에 불과한 유혹에 자꾸 넘어가다 보면 힘든 상황은 더 잦아지게 되고 우리 삶은 더 피폐해집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내성적이었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스스로 자신이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 판단하기 전에 반드시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 개입되었을 겁니다. 즉 타인들이 우리의 성향을 내성적이라고 먼저 규정지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규정지은 사람들은 심리 전문가도 아니고 무의식 전문가도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런 이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로 '나는 내성적이구나'하면서 철저히 믿어버린 것이죠. 그렇게 이미 스스로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갖추면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없는 한계를 갖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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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처음 세상에 태어났을 때는 세상에 대해서 전혀 알 수 없고 무지했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없는 존재였습니다. 그때 우리는 부모의 성향이나 어투, 주된 생각, 어휘, 표정 등 모든 행동들을 주의 깊게 보고 그걸 따라 하며 자랐습니다.



어린아이들은 대부분 표정이 밝습니다. 그리고 뭔가 거침없이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이죠. 이때 부모들의 반응은 제각기 다릅니다. 어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강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어떤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다그치고 화내면서 꾸짖습니다.



후자의 부모 곁에서 자란 아이들은 처음에는 맑고 외향적으로 보였더라도 부모와 주변 사람들의 제각기 다른 반응으로 인해 내성적인 성향을 갖게 됩니다. 반면에 편안하고 밝은 마음을 갖춘 부모님의 지지를 받으며 편안하게 행동했던 아이들은 계속 외향적인 성향을 보여주며 자라나게 됩니다.



부모에게 큰 상처를 받지 않고 많은 격려와 지지를 받아 무의식에 자신감이 많이 형성돼 있는 사람들은 당연히 타인들에게도 당당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부모와 그 주변 사람들이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지 않고 잘 보듬어주지 않았다면 그리고 많은 핀잔과 구박을 주었다면 유아기 시절부터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타인에 대한 경계가 높아져 내성적인 성향의 행동 패턴을 보여줄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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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내성적이어서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은 그 사람의 내성적인 기질에 근본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어릴 적 사람들로부터 마음의 상처를 받은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들로부터 생겨난 마음의 상처가 치료되지 않고 계속 아픈 상태로 지속되고 있는 사람들인 거죠.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려면 사람으로부터 치유받아야만 합니다. 저도 타인에게서 받은 마음의 상처가 많았는데 제가 존경하는 분들의 책과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21살까지만 해도 아주 내성적인 성향을 갖고 있었습니다. 대체로 혼자 다녔고 수업을 들을 때도 뒷좌석이나 끝에 앉는 걸 좋아했습니다. 누가 봐도 내성적인 사람이었죠. 어느 날 TV에서 한 최면 전문가를 보고 '나도 최면에 대한 지식으로 남을 더 돕고 싶다.'라는 생각을 강렬하게 갖게 되어 그 교수님을 찾아가 10시간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업을 들은 뒤에 그 내용들을 정리하고 수정해서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 직접 최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교육할 장소가 없었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집이나 사무실로 찾아가 지도하며 짧은 기간 동안 꽤 큰돈도 벌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내성적인 제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가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남한테 얼마나 큰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만 완전히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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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내성적이거나 외향적인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 있는 성향인데 굳이 자신을 내성적이라고 확신을 하고 확정해 버리면 더 이상 발전을 이룰 수 없습니다.



자신을 내성적인 사람으로 규정지어 오셨다면 이제는 그 마음의 속세를 풀어내시고 더 멋진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삶을 바꾸려면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자신을 믿기 위해서는 먼저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지키는 진리를 최대한 내면화시켜서 여러분의 삶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면 어느덧 자신이 내성적인 사람이라는 생각 자체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자유롭고 아주 멋지게 여러분의 분야에서 남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펼치면서 행동하는 자신을 마주할 날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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