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자존심이 세다고 하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본인의 입으로 자존심이 세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남들 눈에 자존심이 세 보이는 사람들도 있죠. 그들 중에는 진짜 자존심이 센 사람들도 있지만 자존심이 아닌 것을 자존심이라 여기며 자존심이 세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진짜 자존심은 스스로 의식하지 않는 무의식적인 마음 한곳에 아주 강력하게 자리 잡고 작동하는 것입니다. 의식적인 차원에서 작동하는 자존심은 사실 자존심이라기보다는 열등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결국 열등감을 뒤집어 놓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하찮은 일에 자존심을 운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 위신상 이렇게 할 수 없다' 자존심이 상해서라는 핑계를 대면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겁니다. 그런 행동은 자신감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것이든 행동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했는데 잘되지 않으면 자신의 체면이 손상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예 시도 자체를 못하는 거죠. 그래서 열등감입니다. 겉으로는 자존심이라고 하는데 무의식의 영역에서는 자꾸 실패하는 모습이 상상되기 때문에 아예 시작하지 못하는 겁니다.
적극성을 갖추지 못하고 실행으로 옮길 수 없는 사람들은 오히려 허세를 떱니다. 그래서 더 자존심이 강한 사람인 것처럼 연기를 합니다. 정말 자신 있는 사람들은 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지게 되더라도 단순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입니다. 자존심을 운운할 필요도 없는 거죠.
그들이 지는 것은 완전히 진 것도 아닙니다. 인생에서 진 것이 아니라 그냥 한 번 진 것뿐입니다. 그냥 한 번 진 것에 복잡한 의미를 붙이는 것은 불필요하고 의미 없는 일입니다. 누구나 한 번은 지는 순간이 옵니다. 정말 어마어마했던 마이크 타이슨도 결국 몇 번 졌죠.
세계 신기록은 깨어지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승부를 초월할 수 있는 당당함을 갖추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 판 승부에 너무 지나친 의미를 부여할 필요 없이 꾸준히 단련해 나가는 것에만 집중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승부에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할수록 우리의 중추 신경에는 부담만 가중됩니다. 결국 승부를 망치게 되죠. 몸과 마음에 힘을 빼고 승패를 떠나 얼마나 재밌게 얼마나 최선을 다했나 그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정말 최선을 다하셨다면 관중들은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낼 것입니다.
1970년대에 골프계를 휩쓸었던 잭 니클라우스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이 선수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잊혀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전미 오픈에서 오랜만에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13년 만에 왕의 부활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환호했죠.
그때 기자들이 "다시 돌아오셨군요!" 하며 크게 환호하자 잭 니클라우스 선수가 담담하게 답했습니다. "난 떠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이기지 못했을 뿐이죠."
여러 해 동안 입상을 못했던 일이나 자신의 나이를 의식하지 않으면서 승패를 단순한 사실로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 높은 자존감이 결국 그가 다시 승리하게 된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세계적인 선수들은 이겼을 때보다 졌을 때 보여주는 당당한 태도가 더 멋있게 보입니다. 그들이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최선을 다한 자부심, 긍지가 항상 마음속에 크게 작동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 세상에 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지는 게 싫어서 실천을 하지 않는 것은 정말 어리석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행동입니다. '완벽'이라는 존재할 수 없는 잘못된 환상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시작부터 죽음까지 언제까지나 결코 완벽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벽을 추구한답시고 시도 자체를 못하는 것이 얼마나 어불성설이고 슬픈 일인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완벽주의는 우리의 심신을 너무나 힘들게 만듭니다. 언제나 우리를 긴장과 불안 상태로 만듭니다. 한 번 졌다고 심각한 실의에 빠져버리는 사람들은 인생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온전한 발전을 이룩할 수 없죠.
우리 현대사회는 경쟁 사회입니다. 체면 때문에 지는 게 두려워 행동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낙오자가 됩니다. 당당하게 스스로 나서서 떳떳하게 싸우는 모습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혹시 지게 되더라도 아주 값진 경험을 하시게 될 것이고 더 큰 발전을 이루실 겁니다.
당당한 패배가 비굴한 승리보다 얼마나 더 명예롭고 가치 있고 멋있는 것인지 우리 인류 역사에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더 자신감을 갖고 진정한 자존감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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