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자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

by 박세니

제가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 완벽의 추구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책이었죠. 지금까지도 기억이 나는 거 보면 굉장히 좋은 책이었던 것 같아요.


성공한 사람들의 많은 예시들을 통해서 완벽해지기위해 우리는 항상 노력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이었는데, 책의 제목에 쓰인 완벽이라는 단어는 사실 인간은 함부로 써서는 안 되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이 처음부터 완벽한 존재가 아니거든요. 아무리 시간이 더 흘러갈지라도 우리 인간은 완벽해질 수가 없는 존재입니다. 완벽해질 수 없는 존재가 완벽을 추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 그것은 필연적인 것이죠.


완벽해지려는 열망이 자신을 더욱 발전시켜준다고 믿겠지만 오히려 성과를 저해하는 요소로 작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다 보면 실수하지 않으려고 하게 돼서 발전도 더 이상 없게 됩니다. 인간은 언제나 실수로부터 배우고 개선되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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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 때는 완벽해지려는 생각에 갇혀있기도 했습니다. 그 땐 겉멋이 들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거든요.


보통 완벽주의에 빠진 사람들은 뭔가를 하다가 잘 안되면 포기해 버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완벽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면에서 중도 포기해야만 하는 이유를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거죠.

이렇게 되면 절대 발전해 나갈 수는 없습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을 상담하다 보면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큰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런 학생들은 보통 자존감이 높지 못하다는 공통된 특성들을 갖고 있어요.


아마 그 학생들의 주변 어른들이 '완벽하지 않으면 안된다' 같은 강박을 심어주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 아이들한테 이런 잘못된 생각을 주입한 것만 보더라도 인간은 절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죠.


성공은 실수와 실패로부터의 교훈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실수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 점점 나아지게 되면서 성공이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되는 것이죠.


근데 완벽주의자는 난관이나 실패에 직면하면 적절하게 대응을 하지 못 합니다. 그들은 '만약 내가 제대로 잘하고 있는 것이라면 힘들지 않았을거야', '실패도 하면 안돼' 같은 생각을 하겠지만 엄청난 착각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때로는 실패하게 되고 상실감과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종종 패배감, 수치심도 느낄 수 밖에 없는 거죠.

완벽주의를 꿈꾸는 이들은 성공은 수많은 실패를 통해 비로소 얻게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면 해가 비치는 태양 아래에서 콜라병 안에 파리를 넣어두고 이렇게 뒤집어놨습니다. 출구가 밑에 있죠. 또 다른 콜라병에는 같은 형태로 벌을 집어넣습니다. 그럼 누가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정답은 파리는 빠져나올 수 있는데 벌은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겁니다. 벌은 태양을 향해서 가야한다는 일종의 지식이 있는 반면, 파리는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그런 규칙 자체를 모릅니다.


벌은 빛이 있는 쪽으로만 가려고 하다 보니까 밑에 있는 출구를 향하지 못하고 계속 막혀 있는 쪽으로만 가려고 하기때문에 못 나오죠. 반면에 파리는 이리저리 계속 시도하고 실수하고 움직이다 보니까 마침내 밑에 아래 있는 출구로 빠져나가는 겁니다.


이런 사실에서 볼 때 성공하기 위해서 누가 더 머리가 좋고 나쁜가 이런 부분이 아주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 실패로부터 계속 끊임없이 개선시키고 더 많이 행동했는가하는 부분이 성공을 위해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그런 자세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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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가슴 깊이 인식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완벽은 커녕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퇴보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성공이란 100번 넘어지고 101번째 일어서는 것입니다.


이런 자세를 한자로 표현해보자면. '거거거중지 행행행리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말인데 가고 가고 또 가고, 행하고 행하고 또 행하다 보면 그 사이에 깨닫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제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계속 또 가고 또 행하시기 바랍니다. 점점 더 계속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그다음에 완벽에 대한 추구보다도 계속 조금씩 전진하고 또 개선시키는 그런 노력에만 충실히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계속 그러고 있습니다. 항상 힘내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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