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어도 매일 일할 수 밖에 없는 이유

by 박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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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조금 난처한 질문을 하나 드려볼게요. 여러분은 부자와 가난한 자, 둘 중 어느 쪽이 인격적으로 더 뛰어나다고 보시나요? 저는 주저없이 ‘부자’라고 대답할 겁니다. 제가 계층간의 불화를 조장하려고 이런 말을 하고 그런 것은 아닙니다.




잠시 이나모리 가즈오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일본에서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교세라의 창업주입니다. 그는 ‘왜 일하는가’라는 질문에 ‘일하는 이유는 내면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가즈오에게 있어서 일은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라 내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었던 것이죠. 여기서 부자들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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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바로 그런 태도로 자신의 일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성공한 거라고 봅니다. 훌륭한 인격이 그에게 남다른 부를 가져다 준 것입니다. 그는 60년간 옛 궁궐 제작을 총지휘한 도편수의 이야기를 듣고 감동한 적이 있다고 그랬어요. 도편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무리 볼품없는 나무라도 그 안에는 영혼이 살고 있습니다. 모든 나무에는 저마다 영혼이 있죠. 그 영혼들이 저에게 말을 겁니다. 그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는 저는 나무를 자르거나 다듬을 수 없습니다. 1,000년 된 나무를 사용하려면 앞으로 1,000년을 견딜 만큼 일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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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에 한 평생을 바쳐 노력해온 사람의 말은 평범한 사람들의 말보다 훨씬 큰 울림을 줍니다. 그런 인격을 가진 사람과 마주하게 되면 저도 아주 숙연한 마음이 들어요. 마치 일을 갈고 닦은 시간동안 도를 통한 삶을 살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그런분들을 보면서 영감을 얻고 본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죠.



분노, 불만, 탐욕 이런 건 정신을 좀먹는 그런 감정들인데, 열심히 일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런 감정들을 희석해 낼 수 있습니다. 즉, 내가 하는 일이 내 인격을 만드는 겁니다. 매일을 성실하게 자신의 일을 하는데 할애하고, 그 시간 속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깨닫고 인생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죠. 그런 경험을 하는 사람들은 인격적인 완성에 이르기도 쉽습니다. 꼭 위인이 되지 않더라도 말이죠. 부자들이 일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느정도 감을 잡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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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 성공했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정말 엄청난 집중력으로 자기 일에 몰입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특별한 명예와 부를 얻게 되었죠.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남들이 재력만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까지 부러워 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자기 일에만 몰입하고 그 밖의 잡다한 것에는 관심두지 않았죠. 게다가 남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집중해 살아왔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그들의 인격을 칭찬합니다. 이것이 부자들의 특징입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게 끝이 아니라, 매일매일 감사인사를 받으며 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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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이 굉장히 아름답고 너무나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항상 행복하고 열정 넘치게 할 수 있는거죠. 저는 여러분들에게 ‘무의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그것을 이용해서 정신영역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열심히 가르쳐 드리고 있습니다.



정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심리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한테는 매우 아름다운 일이고,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가치를 최대한 많은 분들께, 더 오래 나누고 싶어서 저는 항상 바쁠 수밖에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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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족 말고는 특별한 관심사도 딱히 없습니다. 그것만 충실히 집중하고 몰입하기에도 시간이 정말 부족해요. 성공한 사람들을 잘 보면 자기 일의 가치를 누구보다 고귀하게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가치를 잘 아는 상태로 임했기 때문에 모든 정신적인 에너지를 완전히 총 동원해서 집중할 수밖에 없는 거죠.



저는 여러분들이 아직까지 일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면, 거기에 쏟아야 할 에너지가 다른 쪽에 잘못 쓰이고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불필요하고 가치 없는 분노, 불만, 탐욕과 같은 곳에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겠죠. 그것은 쌓이고 쌓여서 여러분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고 파괴할 뿐만 아니라, 주변에, 혹은 사회 전반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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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의 글을 보고계신 분들만이라도 각자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느끼시길 바라겠습니다. 일 자체에 완전히 집중하고 몰입하면서 행복을 가꾸어나갈 수 있는 삶을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들이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부자들의 특징을 가지게 되는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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