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들어가면 처음에는 신입의 패기가 있어서 몇 달간은 열심히 일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현타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요.
내가 뭐하려고 이렇게 열심히 하지?
내가 하는 것만큼 받지도 못하는 것 같은데...
이런 생각은 비단 직장인 분들만이 아니라, 사업이나 자영업처럼 다른 종류의 일을 하시는 많은 분들도 느낄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일을 처음 시작하면서 부터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여러분의 심정을 이해햡니다. 제가 일을 할 때도 모든 사람이 협조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도움 준 분도 많았지만, 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이해 못하는 일부 선생님 중에는 학생 들에게 “그 수업 들으려면 나한테 맞고 들어라.”는 둥 “쓸데없는 데 시간 낭비하지 마라.”는 둥 방해 공작을 한 분도 있었습니다. 박세니마인드코칭센터를 오픈하고 온‧오프라인 강의를 할 때는 “저런 사기꾼의 수업을 듣느냐.”라며 나를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사람도 많았죠.
하지만 저는 일에 대한 몇가지 진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난관을 극복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들이 꼭 아셔야 하는 게 2가지 정도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과가 나거나, 보상을 돌려받는 게 즉각적인 게 아니라는 거예요. 중국 극동 지방에 '모소 대나무'라는 게 있습니다. 이 대나무는 씨앗이 뿌려진 뒤에 4년 동안 3CM 밖에 자라지 못한다고 해요. 그리고 5년째 되는 해의 어느 날부터는 매일 30CM씩 자라면서 6주간의 초 고속 성장을 하게 됩니다.
4년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던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뿌리를 단단하게 내려서 성장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여러분이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이걸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 단, 가속도가 붙기 전까지'라고 표현하는데, 여러분은 4년을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한 달은 너무 짧고, 길어도 일 년 동안 꾸준하게 제대로 노력하면 스스로도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남들도 그 변화를 느끼게 될 거예요. 대신 가속도가 붙기 전까지는 여러분 스스로가 견디고 믿음이 있어야 돼요.
사람들은 노력했는데도 당장에 눈에 변화가 없으면 쉽게 단념하곤 하는데, 그러지 마시고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분명 생각했던 것보다 더 달콤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여러분이 성장을 하고 나면, 일에 질적인 차이가 생겨서 원래는 10시간 걸릴 일을 3시간 만에 끝내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보상도 커지는 거예요. 일의 보상을 받을 때는 절대 모든 사람이 공평하지 않아요. 정확히 말하면 각각의 사람들이 일의 결과물로 보여주는 고도의 집중과 몰입의 질적인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보상이 공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일의 대가를 제대로 받고 싶으면, 대가를 받는 것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일의 질적인 차이를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것이 두 번째 팁입니다.
삼국지에 보면 제갈공명이 주유한테 3일 만에 화살 10만 개를 구해오라는 임무를 받는 유명한 장면이 나오죠. 제갈공명은 이 임무를 맡고 나서 2일은 놀았다고 해요. 마지막 날에 책사였던 노숙한테 배 20척을 마련하고, 배 위에다가 풀더미와 허수아비, 짚을 잔뜩 채워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자신의 병사를 조금 데리고 가서 적이었던 조조의 진영에 배를 띄워보내고, 병사들한테 북을 치고 함성을 내지르라고 시켰어요. 그 배를 띄운 장소는 안개가 짙은 곳이었고, 조조는 함성 소리를 듣고 전쟁을 준비하면서 일단 안개가 짙어 제대로 보이지 않으니 화살 공격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조조가 있는 화살 없는 화살 다 쏟아부었습니다. 화살 세례가 끝나자 제갈공명은 유유히 다시 배를 챙기고 자리를 떠났죠. 그 배들에 꽂혀있는 화살을 뽑아서 주유한테 주니까 그 수가 16만 개 정도가 되었다고 해요.
사실 3일 만에 화살 10만 개를 가져오라는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겁니다. 그만큼 제갈공명이 보여준 일의 질적인 차이가 어마어마했던 거죠. 이런 사람들한테는 당연하게 그만큼의 보상이 돌아가게 됩니다. 만약 질적인 차이를 내고 나서도 제대로 된 보상이 없으면, 결과물을 가지고 이제 더 많은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딜을 할 수도 있겠죠.
이때 여러분이 유념해야 할 것이 있어요. 마냥 열심히 오랜 시간 노력했다고 해서 질적인 차이가 만들어지는 것은 또 아닙니다. 단순히 스스로 생각해서 '이 정도면 됐다'라고 성장을 멈춰버리면 안 돼요. 타인을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로 만들 수 있을 때까지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 원리를 모르고 시간을 쏟는 사람들이 가장 안타까워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스승이 없기 때문에 기준도 없는 것입니다. 스승이 있는 사람들은 '아 저 정도 하면 통하는구나'라는 기준을 갖고 일을 해요. 그런데 이런 기준 없이 하는 사람들은 정말로 대부분 망합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만큼은 기준을 넘기는 노력을 해서 제대로 보상을 받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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