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잘난 사람한테 박탈감 대신 존경심을 느끼자 생긴 일

by 박세니


"인간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 동물이다"

- 사회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



사람이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것은 본능적이고 무의식적인 행동입니다. 문제는 이 행동이 인간을 우울하게 만들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만든다는 것이죠. 20살 이전의 저도 남들과 저를 비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곤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마음속에 존경하는 위인들이 자리 잡고, 상대적 박탈감 대신 깊은 존경심으로 그들의 지혜를 배우려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때부터는 남들과 저를 비교하지 않고 오직 저 스스로를 뛰어넘는 나날들이 이어졌죠. 이렇게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타서 지식을 배우고, 이를 남들에게 설명해 주니까 돈이 된다는 것까지 깨닫게 됐습니다.


image.png?type=w1


최근 들어 '무자본 창업' 등의 키워드가 인기였습니다. 여러분은 돈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면 열에 아홉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무자본으로 사업하는 거는 분명히 가능하고, 실제로 돈을 들여서 사업을 하기 전에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게 더 유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무자본으로 억대 소득을 하지 못하면 그 사람은 사업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있어요.




상대적 박탈감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무자본 창업 얘기를 해서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사실 이 둘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돈이 한 푼도 없는 상태에서 억대 소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하게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을 도우면 됩니다. 여러분이 일하고 싶은 분야에서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어떻게든 도움을 주면 돼요.




빌 벨리칙이라는 미식축구계에서 명감독으로 불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 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잘하고 있는 사람을 도우는 전략을 잘 활용하곤 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선수로 활동하면서도 전략에 대한 지식이 많았기 때문에 감독에게 자신이 생각해낸 전략들을 개인적인 자리에서 얘기해 주면서 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image.png?type=w1


그 전략으로 인해 표면적인 이득을 본 거는 당시 감독이었겠지만 벨리칙은 선수의 입장에서 감독의 역할까지 미리 해봄으로써 자신만의 노하우를 천천히 쌓을 수 있었던 거죠.




이후로 미국의 프로 미식축구 리그인 NFL에 처음 진입할 때도 사람들이 가장 지루해하고 힘들어하던 영상 분석 업무를 무급으로 맡아가면서 보조 코치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 분석을 하면서 매번 경기를 분석하고 중요한 전략을 짜냈고, 팀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이는 데에 공헌을 했어요.




이 당시에 다른 코치들은 벨리칙을 스펀지 같았다고 표현하면서 모든 것을 귀담아들으면서 배우려 했다고 말해요. 그리고 벨리칙은 누군가가 일을 맡기면 방으로 들어갔다가 그 일을 다 끝내고 난 뒤에야 나와서는 다른 더 시킬 일이 없냐고 묻는 이런 생활을 지속했습니다.




얼마 안 가서 벨리칙은 당연하게도 돈을 받으면서 일을 할 수 있었고, 지금은 NFL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에 한명이자 NFL의 결승전인 슈퍼볼에서 역대 최다 우승을 기록한 감독으로까지도 회자되곤 합니다.


image.png?type=w1


여러분도 이런 식으로 하면 충분히 무자본으로 억대 소득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잘하고 있는 사람한테 가서 돈을 주고 배울 필요도 없어요. 도움을 주면서 어깨너머로 배우든, 직접 가르침을 받든 노하우를 하나씩 쌓아나가면 되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일종의 수수료 같은 것을 받으면서 돈도 모아나가면 사업에 필요한 자금도 마련할 수가 있는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과정을 상상조차 못하고 삽니다. 은행 대출을 받아서 자금을 마련해야 사업을 할 수 있는 줄로만 알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필요가 없는 거죠.




오히려 능력이 안되는 상태에서 은행 대출만 받아서 시작했다가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상대적 박탈감을 극복하고, 잘하는 사람을 도와서 노하우도 배우고 자금도 마련하는 게 훨씬 더 좋은 의사결정이라는 겁니다.


image.png?type=w1


그리고 여러분도 남들이 오목이나 바둑을 두는 걸 볼 때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텐데, 남이 하는 걸 보면서 훈수를 두다 보면 묘수가 많이 나와요. 실제로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고 긴장했기 때문에 발견하기 힘든 묘수들이 옆에서 보고 있는 사람에게는 곧잘 보이곤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잘하고 있는 사람을 도우면서 생각나는 여러 묘수들을 실제로 한 번씩 해보는 거예요. 이때는 여러분의 사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리스크가 거의 없는 채로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은 것들은 모두 여러분의 것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큰 자산이 될 수 있어요.




잘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자신과 비교하거나 질투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분은 그런 사람들에게 상대적 박탈감 대신 존경심을 느끼셔야 합니다. 그들은 여러분을 성공시켜주기 위해 먼저 태어나셔서 여러분이 시행착오를 할까 봐 먼저 시행착오를 거쳐주고, 여러분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그런 감동적이고 감사한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배우면서도 여러분의 젊은 나이를 활용해 더욱 트렌디하고 멋있는 고도의 집중과 몰입 상태를 만들어내면서 청출어람까지 하시게 되길 바랍니다. 그럼 항상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박세니마인드코칭 공식카페

https://vo.la/fp3XhZ

↓↓ 클래스유 [돈이 따라오는 억대 소득의 자수성가법]

https://me2.do/IFSbr97G

keyword
작가의 이전글진정한 행복은 진실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