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귀포 생활은 게으름이야.

by 오늘도 배웁니다

"내 서귀포 생활은 게으름이야.

게으르게 사는 게 중요해요.

게을러야 색 하나를 보더라도 오래 보게 돼.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래야 내 마음에 드는 색이 나와.

색 하나를 찍어놓고 몇 년을 볼 수 있어야 내 색깔이 나와.

지금 내 그림에 터키바다색, 나뭇잎 색, 다 그렇게 나온거야."


- 이왈종의 말 중에서... (김정운 저 '남자의 물건')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감옥에 있을 때도 꼭 미운 사람이 하나는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