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몰랐습니다. 이렇게 빨리 이별이 올 줄.

by 오늘도 배웁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렇게 빨리 이별이 올 줄을요. 이렇게 잔인한 이별이 기다리고 있을 줄을요. 저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작 마음속으로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본다고 하면서 정작 마음속으로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저 보이는 것만 봤습니다. 참회합니다. 그 미련함, 그 바보스러움, 그 고집을요.


- 김동연, 있는자리 흩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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