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넘어가는 일

강원탐방

by 다듬

미시령으로 들어가고 한계령으로 빠져나왔다.

하늘과 구름과 바다, 나무들이 가진 빛

모든 장면이 꿈결 같다.

아무것도 안 해도

그저 둥둥 떠다니는 듯이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이문재를 읽었고,

그림을 그리고 낙서를 마구 했다.

북적이는 해변,

소박하고 뜨거운 바다와 하늘,

속초와 양양은 곧장 그리워질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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