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섬회계사 Jul 31. 2018

우리가 이 땅에 왜 태어났으며 왜 사는가?

로마서는 전체 성경을 반지라고 한다면 보석과 같고 특히 로마서 8장은 다이야에서 가장 중요한 끝 부분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은 눈이 어두어서 자신이 쓸 수가 없어서 더디오라는 사람에게 받아쓰게 하였고 여집사 뵈뵈를 통해서 로마교인들에게 전하여 졌습니다.

 

대영박물관 관장이었던 필립은 세계를 다 준다 하여도 대영박물관과는 바꿀 수 없지만 만약에 바울이 썼던 로마서 원문이 한 장만이라도 발견된다면 대영박물관과 바꿀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정도로 로마서는 성경가운데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모든 교회를 부흥시키는데 원동력을 하였을 뿐만이 아니라 신앙의 바른 틀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교리가 들어있습니다.

 

바울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로마교인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말로 종하면 옛날에 머슴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로마시대에 종이라는 말은 원어로 보면 doulos 즉 노예라는 말입니다. 노예란 얼마나 그 당시 비참 했는가 문헌을 보면 자유도 없고 이름도 없고 생명권도 자신에게는 없었습니다. 이 당시 사람들은 말하기를 노예와 노새와 다른 점은 노예는 말 할 수 있다는 것만 다르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당한 로마시민이요 당대의 대 석학이요 유대사회에서 존경 받던 바울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로마 교인들에게 자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 즉 노예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유대교를 신봉하는 것을 인생의 최고의 목표요 삶의 보람을 느꼈으나 예수님을 만난 다음에는 예수를 전하는 것에 자신이 목숨을 걸었습니다.


여동생과 매제와 조카가 우리 집에 심방을 와서 오늘 제주도 여행을 하였습니다. 모두 크리스찬이기 때문에 기도로 시작하고 찬양을 하며 기도로 마무리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많이 한 것도 드물 정도로 하루 종일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데 여동생이 자신이 하나님을 믿게 된 계기가 이삭토스트를 하면서라고 하였습니다. 이삭토스트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낼 빼 목사님 추천서를 가져오라고 했었다는 것입니다. 나는 이삭토스트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이삭의 가맹비는 ‘0원’입니다. 경쟁사인 석봉토스트는 ‘100만원’, 국수나무는 ‘990만원’입니다. 가맹비가 없으니 다른 부문에서 수수료를 많이 떼가는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할 수 있지만 이삭의 교육비는 '165만원'이고 석봉은 ‘220’만원, 국수나무는 ‘330만원’입니다. 광고 판촉비(2016년 기준)는 이삭이 ‘2억9000만원, 석봉은 ‘비공개’, 국수나무는 ‘8억7000만원’을 집행했습니다. 이삭의 사훈은 '사회에 봉사, 헌신하는 기업'이라고 합니다. 중도에 그만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현재까지 70% 정도가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하경 대표는 하나님이 이삭토스트 회사의 주인이시기에 공동선의식 동행, 즉 ‘나에게도 남에게도 유익하게’를 회사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을 위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을 위해서, 더불어 행복하고 상생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 왜 태어났으며 왜 사는지 이유를 바로 찾는 사람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크리스천의 삶의 의미요 보람인 것입니다. 바울만의 인생의 목적이 아니요 우리 모두의  삶의 목표요 삶의 보람입니다. 예수님의 하신 일을 전파하여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거는 것이야 말로 가장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김세윤 교수님은 '바울의 복음이 하나님 나라 복음'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우리의 주님이시다. 예수는 우리의 통치자이시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어받아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자가 되셨다.’ 이것이 바울의 복음입니다. 즉, 바울의 복음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라는 뜻입니다.  아멘.

 

작가의 이전글 불신은 대단히 비싼 대가를 치른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