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김종서는 한번에 죽지 않고 살아서 도망쳤다?

수양의 계유정난

by 편민 작가

계유정난 때 김종서는 어떻게 죽었을까요?

사실 김종서는 철퇴에 맞고 단 한 번에 죽지 않았습니다

김종서4.jpg 관상

1453년 10월 10일

세조가 한명회 등을 불러 말하기를


"오늘은 요망한 도적을 소탕하여 종사를 편안히 하겠으니,

그대들은 마땅히 약속과 같이하라.

.....

가장 간사하고 교활한 자로는 김종서 같은 자가 없다."


라며 김종서를 해치울 뜻을 밝혔습니다

그후 모두 뜻이 같음을 밝히며

거사를 일으킬 준비를 합니다

잠시 뒤 세조가 김종서 집을 찾아가 말하길

수양4.jpg 관상

"해가 저물었으니 문에는 들어가지 못하겠고,

다만 한 가지 일을 청하려고 왔습니다.

정승의 사모 뿔을 빌립시다.

.......

또 청을 드리는 편지가 있습니다."


김종서가 편지를 받아 물러서서

달에 편지를 비춰 보는 사이

세조가 재촉하자 세조의 부하가 튀어나와

철퇴로 김종서를 쳐서 땅에 쓰러뜨렸습니다


김종서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자

세조는 김종서가 죽었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김종서3.jpg 관상

하지만 이때 김종서는 죽지 않고 살아있었습니다

시간이흘러 깨어난 김종서는 어수선한 틈을 타 도망쳤고

수양대군과 담판을 짓기 위해

가마를 타고 4대문을 모두 돌아다녔으나

들어가지 못해 처가에 머물게 됩니다

날이 밝자 세조는 김종서를 끝내 찾아내게 됩니다

붙잡힌 김종서가 말하길


"내가 어떻게 걸어가겠느냐?

초헌을 가져오라!"


라며 버티자

결국 김종서를 끌어내다가 목을 베어 저자에 효수하였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길 가는 사람들이

통쾌하게 여기지 않음이 없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역사는 승자의 기록으로

세조는 계유정난의 명분을 갖추려

김종서를 안 좋게 기록할 법도 한데

김종서에 대한 비리나, 결점에 대한 기록이

크게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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