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왕을 만들어 권력을 손아귀에 쥐었던 한명회
그러나 그의 사후는 처참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왕이 명하길 한명회의 무덤을 파헤쳐서
관을 열고 시신을 꺼내
형벌을 가하는 부관참시를 명했기 때문이죠
한명회는 왜 이렇게 됐을까요?
한명회는 죽을 때까지
권력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입니다
계유정난을 계획해 왕을 만들었고
더 나아가 두 딸을 왕비로 만들어 왕의 장인이 되었고
조선에서 최고의 권력을 손아귀에 쥐게 됩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권력의 중심에 서 있었죠
간신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연산군이 왕위에 즉위하자
연산군은 자신의 어머니인 폐비 윤씨 폐출 사건에 분노하며
그 일에 가담하고, 또한 막지 않은 책임을
대신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미 죽은 한명회 또한 1504년 갑자사화 때
12간의 한 사람으로 지목되어
관작을 박탈하고
무덤을 파헤치고 시체를 꺼내어 목을 베었으며
그 목을 한양 거리에 효수했습니다
관상연산군의 이러한 정치적 행동은
세조 때 공신 세력인 훈구파를 숙청하면서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는 목적과
자신의 앞길에 장애물을 없앤
사건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죽어서 자신의 무덤조차 지키지 못한 한명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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