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왕을 만들었지만 사후 목이 잘렸던 한명회

목이 잘릴 팔자요

by 편민 작가

직접 왕을 만들어 권력을 손아귀에 쥐었던 한명회

그러나 그의 사후는 처참했습니다

한명회2.png 왕과 사는 남자

왕이 명하길 한명회의 무덤을 파헤쳐서

관을 열고 시신을 꺼내

형벌을 가하는 부관참시를 명했기 때문이죠

한명회는 왜 이렇게 됐을까요?


한명회는 죽을 때까지

권력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입니다

계유정난을 계획해 왕을 만들었고

더 나아가 두 딸을 왕비로 만들어 왕의 장인이 되었고

조선에서 최고의 권력을 손아귀에 쥐게 됩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권력의 중심에 서 있었죠

간신1.jpg 간신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연산군이 왕위에 즉위하자

연산군은 자신의 어머니인 폐비 윤씨 폐출 사건에 분노하며

그 일에 가담하고, 또한 막지 않은 책임을

대신들에게 물었습니다

이미 죽은 한명회 또한 1504년 갑자사화 때

12간의 한 사람으로 지목되어

관작을 박탈하고

무덤을 파헤치고 시체를 꺼내어 목을 베었으며

그 목을 한양 거리에 효수했습니다

수양4.jpg 관상

연산군의 이러한 정치적 행동은

세조 때 공신 세력인 훈구파를 숙청하면서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는 목적과

자신의 앞길에 장애물을 없앤

사건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죽어서 자신의 무덤조차 지키지 못한 한명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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