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단기투자 중에서도 스윙 매매(Swing Trading)를 합니다. 스윙 매매는 하루 이상에서 수일, 혹은 수주 동안 보유하면서 단기 추세를 활용해 수익을 얻는 단기 투자 전략입니다. 스윙(swing) 은 파동을 의미하는데요.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파동을 눈여겨 보았다가, 파동의 하단에서 매수해서 파동의 상단에서 매도함으로써 매매 차익을 얻습니다. 스윙 매매는 단타의 다른 종류인 스캘핑(Scalping, 초 단위, 분 단위로 재빠르게 하는 매매)과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 당일에 사서 당일에 청산)에 비해 스트레스가 적고 멘탈 관리에 용이합니다. 또한 장기 투자보다는 매매의 빈도가 잦아 주식 매매가 주는 도파민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스윙은 추세와 파동을 보면서 주가가 어느 정도 낮아졌을 때 매수하는 전략이기 때문에 차트를 보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차트라니, 보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거리실 것 같은데요. 저도 마찬가지라서 차트는 최소한만, 아주 간단하게 봅니다. 차트는 몇 가지 설정만 하고 나면, 보는 것이 매번 똑같고 반복되니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은 매년 분기별로 기업의 재무 상태, 매출액, 영업이익 등을 명시한 사업 보고서를 제출합니다. 이 보고서들은 3월 중순, 5월 중순, 8월 중순, 11월 중순쯤 4번에 걸쳐 HTS에 적용이 돼요. 저는 이렇게 분기 보고서들이 적용될 때를 활용해 2~3개월 정도의 긴 호흡으로 매매하는 스윙과, 매일의 시황에 따라 관심을 많이 받는 종목들이 급등한 후 조정되는 시점에 수일~수주 내 매매하는 스윙으로 2가지 방식의 스윙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글들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매매법을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