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더하는 말풍선] 24년 7월
피눈물처럼 흘러내리는 검은 머리카락. 창문 너머 구경하듯 모여 있는 기괴하고 텅 빈 얼굴들. 와난 작가의 웹툰 '집이 없어'를 읽으려면 감수해야 하는 장면들이다.
7월 비평은 가정폭력, 학교폭력, 가스라이팅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몰입감 높은 서사로 잘 알려진 ‘집이 없어’를 다룹니다. 첨예한 갈등과 긴장이 끊이지 않는 서사. 그런데 왜 굳이 귀신까지 나와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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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17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