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출판사 투래빗, 이소영 편집자님 글에서 가져 옴
본문은 <덕후가 브랜드에게>가 세상에 나오게 가장 먼저 도움을 주신
이소영 편집자님의 <투래빗 출판사>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지난 7월 5일, 단 일주일 만에 가장 핫하게 떠오른 신간!
<덕후가 브랜드에게>가 한 달 만에 3쇄를 찍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이것은 많은 덕후 분들의 지지와 응원, 그리고 입소문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꺼이 팬이 된다는 건 엄청난 일이다"라는 편은지 PD님의 문장처럼,
팬들의 원동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편집자로서 그 마음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사실 2쇄가 다 소진되어야 3쇄를 찍는 것이 순리인데요.
그보다 조금 서둘러 3쇄를 찍은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얼마나 편은지 PD님과 투래빗이 팬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인지,
그 진심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전해 보고 싶어요.
3쇄가 특별한 이유 1. 띠지의 변화
3쇄는 다른 쇄보다 조금 더 특별해졌습니다. 무엇이 특별해졌는지 눈치채셨나요?
맞아요.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띠지'이지요.
많은 팬 분들이 "편은지 PD님을 만나고 싶어요."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북토크에 참여하고 싶지만, 지방에 있어 갈 수가 없네요.." 등의 아쉬운 마음을 DM이나 쪽지로 많이 남겨주셨는데요. 그 마음에 다 응답하지 못하는 죄송한 마음, 그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편은지 PD님을 당당히 띠지에 드러내는 선택을 했습니다! 1쇄와 2쇄의 띠지에는 글자만 있었다면, 3쇄에는 특별판처럼 편은지 PD님의 모습이 담겨 있답니다. 헷갈리지 마세요!
3쇄가 특별한 이유2.
출간 이후에 생긴 에피소드 수록
3쇄에는 1, 2쇄에는 없는 새로운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본문 내용 중에 등장하는 네임드팬의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이 책이 출간될 즈음, 책 소식을 전하며 선물하고 싶어 연락을 드렸을 때의 반응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그 에피소드를 꼭 담아내고 싶다는 편 PD님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3쇄는 앞전의 책들보다 훨씬 더 특별하고 풍성해졌습니다.
북토크를 하던 날, 편은지 PD님의 얼굴이 담긴 3쇄는 언제 살 수 있냐는 질문을 해온 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점에는 3쇄를 만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2쇄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인데요. 3쇄를 간직하고 싶으신 분들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서점에서 <덕후가 브랜드에게>의 2쇄를 다 소진해 버리겠다는 일념으로 많은 분들에게 입소문, 직접 선물을 해주시는 방법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시간이 걸리려나요. 하루 빨리 3쇄로 도배되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두 번째는 지금, 당장 3쇄를 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빠르게 갖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입하시면 투래빗이 손수 보내드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2rabbitbooks/products/10747973573
<덕후가 브랜드에게>는 이 책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팬심을 잘 살피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3 쇄도 응원해 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원문 출처:
[덕후가 브랜드에게] 더 특별해진 3쇄의 탄생!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