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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타민 Apr 08. 2018

매력의 자본화와 플라시보 소비

자본이 된 매력과 가심비를 중심으로

요즘 저는 블로그와 브런치에 정말 많이 글을 쓰고 있는데요.

저의 글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조금은 신기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럼에도 글을 계속 쓰는 것은 어떠한 텍스트나 컨텍스트를 보고 단순히 저장하는 것에서 저장한 내용을 통해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통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철학을 전공하고 있는 저는 그렇기에 글과 말을 지속적으로 연습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글과 말은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서 하나의 매력있는 인격체가 될 줄 희망합니다.


그런데, 앞으로의 사회는 이러한 매력이 자본이 된다고 합니다.

경제학에서 자본이란 단순히 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의 사회를 굴러가도록 하는 실물적 자원인 것이죠.

그렇게 매력이 자본이 되면, 각각의 사람들에게 특정 인상을 주는 것이 요구되며, 이는 궁극적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됩니다.


바로 이러한 소비가 가심비있는 소비! '플라시보 소비'인데요. 이러한 소비는 가성비를 넘어 우리의 내적 만족을 충족시켜 줄 때 비로소 이루어집니다.


조금은 복잡해지고 다원화되는 미래사회에서 우리는 정확히 지금의 트렌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매력자본과 플라시보 소비와 같은 생소한 변화들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앞으로의 사회와 내일의 트렌드를 생각하며, 오늘의 글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m.blog.naver.com/qaz8432/2212470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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