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나를 부러워할까?

by hari

가끔씩 사람들은 나를 부러워하곤 한다. 사람이라는 게 보이는 것만을 믿는 경향이 있어서 나의 보이는 점들만 보고 부러워하곤 하기도 한다.


나는 물론 행복하다. 물론 평균치보다(?)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여하튼 정신도 건강하고 그거에 대하여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산다. 가진 것 몇 없어도 그것들에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더 많은 것들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sns를 볼 때는 완벽한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서 다들 완벽하게 살아가나? 싶을 정도로 다들 잘먹고 잘 산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나를 부러워한다니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사람은 정말로 겉만 보아선 아무것도 모른다.


잘 산다는 기준이 무엇일까?


딱히 그런 기준따윈 없고 어느 순간이든 어느 때이든 무엇을 입고 무엇을 얻든 간에 그냥 스스로 만족하면서 지금 이 순간 후회없이 감사하며 사는 것 같다. 사실 그것밖에 떠오르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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