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나는 어디에서나 잘 살 것 같다. 프랑스이든 체코이든 한남동이든.
어딘가를 가도 사람이 그곳에 적응을 하면 지속적으로 아름다움과 삶의 생기를 찾아야 한다. 현재 내가 어디를 걷고 있는지 직시하고 어떠한 기억도 무겁게 끌지 않으며 바람에 날리는 낙엽처럼 말없이 흐르는 물처럼. 너무 많은 화살표가 있으면 그것은 스스로 선택해야 하고 누군가가 나를 어떻게 볼 지, 좋아하든 비방하든 그것을 의견으로 듣는 안목을 지녀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계속하여 앞으로 걸으며 삶을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