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니혼 Roni Horn
"의구심이야말로 새로운 무언가를 위한 시작이에요."
어떤 재료로든 일할 수 있고, 재료 특정적이지 않으며, 모든 게 삼차원이기 때문 이라는 이유로 조각가로 살기로 결심했다.
결국 아름다움이란 그 길의 입구일 뿐이고, 나는 내 갈 길을 갑니다.
물론 너무 아름다운 것 또는 누군가에게 아름답게 보여지기를 강요하는 것과 그 다음 단계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건 항상 고민하는 점입니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로니혼이 변한 게 있다면 그 때에 비해 조금은 더 편해 보인다는 사실뿐이었다.
"완전 동의해요. 그동안 많은 일을 겪기는 했어요. 난 많은 것에 "그래,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말해 왔어요. 아무래도 나이와 상관있는 거겠죠. 어쩌면 그게 그냥 세상의 본래 방식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