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by hari

지나온 것들이 너무 그리울 때가 있어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모든 나날들을 전부 다 살아보고 싶긴 해 왜냐하면 너무 행복했기 때문이고 모순적이게도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아무런 후회도 남질 않아 여하튼 언제나 나는 가식 떨지도 않았고 나쁜년이 되더라도 나 모습 그대로 존재하곤 했으니까 그리고 난 너무 많은 걸 사랑했지

요즘에는 고등학생 처럼 공부하고 글 쓰고 그림그리는 게 전부인 삶이지만 그마저도 감사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에게 항상 축복을 보내고 싶다.

앞으로 내가 걸어갈 길들에게도 행복하고 아름다운 곳들로 가득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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