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 없는 완벽한 순간을 가진 사람처럼

by hari

잡고 싶은 거 다 버리고 놓아버릴 거야 아무것도 안 남게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고 완벽히 비어버릴 때까지 그냥 내가 아무 사람도 특별한 사람도 아니도록 다 비어내고 깨끗하게 정리하고 집착 없이 내일 죽어도 되는 사람처럼 정말 말끔하고 순수하고 하찮아 보이더라도 두려움 없는 완벽한 순간만을 가진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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