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창작을하는가?

by hari

다시 나의 일상으로 돌아와서 하루종일 하는 것은 작업이다. 중간에 숨 쉴 시간좀 만드려고 가끔 하루나 반나절 정도는 쉬는데, 사실 작업하는 시간보다 쉬는 날이

더 지치고 우울하다. 에너지가 넘쳐서 쉬는 게 더 힘들다니, 참 이상하다.


나는 왜 창작을 하는가? 단순히 좋아해서 하는 건 맞는데, 그 이상으로 이유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사람인 것 같은데, 누군가랑 무언갈 하고 싶다는 영감은 끝없이 나온다. 그래서 왜?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무대이든 전시장이든 기쁘게 놀고싶다. 사실 터무니 없는 생각일 수도 있는데, 그 이상 무언가가 떠오르진 않는다.


이참에 어디갔어 버나댓을 봐야겠다. 그 영화도 그렇다. 잘 나가던 건축가였던(맞나?) 여성이 일을 쉬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히스테리 부리고 다니다가, 창작활동을 할 기회를 얻었을 때 기뻐서 날뛰는 이야기.

매거진의 이전글난 진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