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배워라
소나무가 자아내는 분위기는 어떠한가. 마치 귀를 기울이고 무엇인가릉 들으려는 듯하다. 전나무는 어떠한가. 꿈쩍도 하지 않은 채 무엇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이 나무들은 조금도 초조해하지 않는다. 당황하지 않고, 조바심내지 않으며, 아우성치지 않고, 고요함 속에서 가만히 인내할 뿐이가. 우리도 소나무와 전나무의 태도를 배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