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

by hari

나는 파란색이 좋다 다른색도 좋지만 유달리 파랑에 애착이 깊은 이유는 색 중에서 가장 모순적인 색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파랑은 깊지만 얕다 그리고 강하지만 약하고 빛나지만 침울하고 흐르지만 고여있다. 남성적인 동시에 여성적이고 차분하지만 역동적이다. 그리고 공통적으로는 굉장히 희망적이다.
그리고 파랑에서 줄곧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오늘의 밑작업 - 나의 푸른꽃,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