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젊었을 때 신었던 가죽신발을 가져왔다. 오늘 그 신발을 신어야겠다는 선택을 하였다. 그 신발에 어울릴만한 옷과 가방, 악세사리, 화장 등을 하나하나 선택했다. 계획은 없었고 그때그때 끝말잇기 하듯 선택했다. 그리고 거울을 보았다. 신발이 제일 안 어울렸다. 그래서 나는 더 잘 어울리는 신발을 신었고 그게 나의 최종 선택이었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내가 바라보는 삶이다.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