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폴러
"예스 플리즈"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것이 끊임없이 애를 써야 나오는 말이며, 종종 옳은 대답이기 때문이다. 원하는 것을 알아낸 다음 그것을 획득한 다음에는 그것에 대해서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될까요? 예스 플리즈. 상처 받기 쉬울 때야말로 가장 힘이 많이 응축된 상태인가요? 예스 플리즈. 이쪽 자리에 앉아도 될까요? 예스 플리즈. 혼자 있고 싶나요? 예스 플리즈.
많은 사람들이 내게 처음부터 <snl>에 출연할 줄 알았냐고 묻는다. 간단하게 답하자면, 예스! 거만하게 들이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다. 나는 나에게 재능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그저 아주 작고 작은 목소리가 내 안에서 속삭이는 것을 들었을 뿐이다. 그 목소리가 언젠가 캐롤 버넷을 만날 거라고 말했고, 사랑을 찾을 거라고 말했고, 모든 것이 괜찮을 거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두 자기 안에 작게 속삭이는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나쁜 목소리들이 보통 더 크게, 더 명확하게 들리곤 한다.
우리는 맹렬한 기세로 이틀 연속 공연을 하고 두 번째 밤을 맞이한 참이었다. 첫날에 회오리 바람 장면에서 "토토, 토토! 너 어디있니?"라는 대사를 했는데, 문데는 여전히 내 품에 빌어먹을 강아지가 안겨 있었다는 점이다. 관객이 강아지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머리속에 번개가 쳤다. 세 가지 중요한 점을 발견했다. 나는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리는 것이 좋았다. 한 번 더 터뜨리고 싶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른 방법으로,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해서 웃기고 싶었다. 그 두 번째 밤, 나는 새로운 것을 시도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내가 원했던 단 한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