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gallery studio는 2016년 김문근 총괄 대표가 창설한 갤러리이자 미술교육기관이다. 설립 당시 미술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공간, 전문 미술교육을 받고 있으나 여러 분야의 교류를 꿈꾸는 예술학도들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되어왔다. 이제 MK 스튜디오는 오는 3월 8일 갤러리를 정식 오픈하여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넘어 그 활동의 결과물이 전시되는 공간으로 나아가려 한다. 앞으로 MK gallery studio 오픈 전시인 ‘당신이 우리로 스며든다면’을 필두로 각종 미술 단체나 개인전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공간과 기획전시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미술교육공간의 역할도 계속해서 수행할 것이다.
3월 8일 오픈하는 강경석, 김문근, 김민정, 신동원, 신종찬, 전영진으로 이루어진 6인의 전시에서는 MK 갤러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난다고 할 수 있다. 전문 미술 교육을 받아온 그들의 과거와 학생이라는 고치를 벗기 위한 전시 ‘당신이 우리로 스며든다면’, 예술에 발붙이고 살아갈 그들의 미래는 MK 갤러리의 변화하고 있는 모습과 닮아있다. 이번 전시는 그들 각자가 탐구해온 세계를 뽐내는 동시에 자신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기회를 얻고 앞으로의 방향을 짚어보는 과정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그룹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가 수렴하는 부분을 이해하고 또 반대로 뻗어 나가기도 하는 사상을 공유하며 그룹이 자체가 가지는 스펙트럼이 확장되기를 기원한다.
MK gallery studio 큐레이터 홍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