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이 다른 까닭에 세상은 여러 빛깔로 빛이 난다. 삶의 기쁨을 누리기 위하여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지속적으로 탐구할 필요가 있다.
나는 앉아서 오랫동안 집중하는 편은 아니다. 그것 또한 내 재능이다. 그 재능을 통하여 나는 이곳저곳 분주하게 움직이고 행동 범위가 굉장히 넓다. 하루를 여행하듯 산다. 낯선 곳에는 꼭 가며 그곳에서 영감을 얻은 것들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또한 나는 내 작업을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를 쓸 수 있는 정도, 그리고 문화예술을 즐기고 안락한 집 한채를 마련하며 사는 정도의 돈을 원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완전히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건 아니지만 부자가 되기를 원하고 빈곤하게 살고싶지는 않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돈에 대한 관점이 다른데, 청렴한 게 좋다고 해서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다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나는 딱 저정도가 좋고 저정도를 모으고, 그 이상이 된다면 기부를 할 것이다.
순간만을 살면 삶은 알아서 다 어떻게든 되기 마련이다. 매 순간 항상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고 어떠한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우고 정신을 맑게 해야 한다. 그래야 기쁨의 바람이 순수하게 들어온다. 삶은 매 순간 사랑으로 가득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