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by hari

누군가를 용서 한다는 것은, 그 사람 자체를 용서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자기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짐을 풀어준다는 의미이다. 과거에 얽매여 점점 무거워지는 상처라는 짐에서부터 자발적으로 해방하는 행위이다. 용서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 있는 자비이다.


박하리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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