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

by hari

예전부터 항상 느꼈던 것은 내 행실이나 내 성격에 상관 없이, 내 주변으로 모이는 사람들에 대한 복이 좋다는 생각을 했다.

그들과 어떠한 다툼이 있었건, 어떠한 사건이 있었건, 그것으로 인한 깨달음들이 지금 나의 토양에 값진 거름이 되었고, 내가 항상 힘들 때마다 사랑을 나누어주는 이들이 있어 감사하다.

언제든 그들이 나를 부를 때마다 어떠한 이해나 계산 없이 그들에게 달려갈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힘들 때 푹신하고 안락한 기운을 그들에게 주고 싶다. 어떤 일이든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다고 힘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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