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우리집쪽 밤 하늘을 바라보면, 서울임에도 불구하고 달과 별들이 제 자리에서 반짝반짝 빛난다. 그것을 볼 때 나는 초등학생이 되어 마냥 행복해한다. 아주 사소한 것들이 아주 소중한 것임을 발견하고 행복해 할 수 있음에, 세상에 감사하곤 한다. 그래서 나의 꿈은 평생 이 행복들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기도 하다.
어쩔 때 우리는 아주 간단한 진리를 잊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우리가 누더기 옷을 걸치든, 아니면 명품을 휘감든, 어떠한 것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 상태라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 본질적인 행복감을 느끼면 되는 것이다. 부자이든 걸인이든, 누구이든 세상이 많이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초등학생 때 놀이터에서 흙놀이를 하며 즐겁고 행복해했던 그 느낌을 사람들이 잊지 않았으면 한다.
누군가를 억지로 행복하게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친구랑 같이 있을 때, 서로가 행복해지는 그 순간이 다가왔을 때, 서로라는 함께로 인하여 행복감이 배가 될 때에 나는 더욱 기쁘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고, 그 에너지가 상승 에너지의 파장을 이룰 때, 서로의 에너지가 배가 되어 행복감이 더욱 크게 도달할 때, 그것이 주위로 퍼져 나간다. 한 사람이 웃으면 여러 사람이 웃고, 한 사람이 우울하면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이웃임을 느끼고 사랑하며 서로 함께 행복하기를 바란다. 단순하지만 심오한 이 진리를 모두가 느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