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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수많은 지표들을 받고 있다. 그것을 따라서 자연스러운 순간 여행을 하고 있다. 행복하다.
사실 이렇게 사는 방식이 현실에서는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가슴을 열고 살면 계속하여 닦이고 열리고 더욱 원이 넓어질 것이라 믿는다. 어떠한 보상을 기대하지 않고 사랑과 기쁨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다
정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자신이 직접 세계에 대하여 느낀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길을 신뢰하고 영적인 가슴을 열어놓아야 한다. 그 때야 비로소 삶이 우리의 방향인 지표를 준다.
최근에는 이것저것 일이 꼬이고 허공에 붕 떠있는 상태이지만 신기하게 이것이 기회라고 느껴진다. 좋고 나쁜 것은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낸 관념일 뿐이고 그 기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하여 끝없는 고요를 들어야 한다. 그 지표를 따라가고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따라가면 절대로 길을 잃지 않는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꼭 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을 꼭 하지 않아도 된다. 본인이 행복하고 만족하고 사랑하는 길을 걸으면 된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말 또한 굳이 따르지 않아도 된다.
나는 또다시 타이밍을 맞추어 여행을 할 것이다. 삶이 자꾸만 나를 절벽으로 떠민다. 나를 살리려는 그 절벽
으로, 내가 새가 되어 자유로이 날아오를 수 있는 그 절벽으로 나를 떠민다.
내 인생, 매일이 마지막인 것처럼 영원한 순간 속에서 우리의 하나 됨을 사랑하고 싶다. 두려움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