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점에 불과한 우리의 시간대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올라오는 말을 써내려 간다. 시각적인
이미지를 그리기보다 우리의 언어로. 텍스트로
써내려가는 나의 글. 내가 너무 사랑스럽고
어여쁘게 보이다가도 한 없이 가엽게 보일때도 있다.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 뒤에 인생은
헛되고 헛되다 라는 문장의 불씨는 꺼지지 않는다.
일상에서, 삶에서 누리는 바람. 따스한 햇살.
가끔은 자욱한 안개. 시간은 흘러 해가 지나가고 사람들도
스쳐 지나간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별을 하기도 하며
죽음과 탄생을 매초마다 맞이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 그 안의 작은 점에 불과할 나의 시간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많은 방법 중에 결국은
더욱 친절하고 더욱 서로 사랑하자가 옳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