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아침이 가장 버거운 시간이 되었다.
하루가 밀려오는 느낌에
쏜살같은 전화와
깊은 호흡이 필요한 소통들이 이어진다.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서둘러 나서는 출근길.
그런 날에는
다른 때보다 유독
산이 필요하다.
속도를 마음이 따라가지 못할 때
그저 하루를 버틴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될 때.
산은
오래전부터
그러하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