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가로등 아래
길다란 우리의 선이 늘어져있다.
너와 나 사이의 거리는
그저 그 선 하나의 거리였지만
넘어설 수 없는 선이 되었다.
늘어진 감정선을 다시 감기엔
우리의 사이가 너무 늦은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