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관점에 관하여

단점은 사과의 썩은 부분일 뿐이다.

by 세 번째 달

강점관점을 알고 있는가? 이것은 나를 바라볼 때, 단점이 아닌 강점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썩은 사과가 있다고 치자. 사과의 썩은 부분을 우리가 가진 단점이라고 볼 때, 썩지 않은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강점이다. 개인의 문제나 결함보다 잠재력과 강점 그리고 자원에 집중하여 성장과 회복을 돕는 관점이다.


"사람은 누구나 강점을 가지고 있다. 변화는 강점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데서 시작된다."


강점관점의 7가지 핵심 원칙.


1. 모든 사람은 강점을 가진다.

2. 문제는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

3.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삶의 전문가다

4. 환경 속 자원 활용

5. 희망과 가능성을 증진

6. 협력적 관계 형성

7. 목표는 강점을 기반으로 설정


나의 강점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내 생각에 나의 강점은 쓰고 읽는 것에 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할 수 있고 계속해서 좋은 글을 찾아서 읽으려고 노력하는 태도와 시간에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고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타인의 삶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대신에, 친구가 되려고 한다. 그와 관련된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렇다면 쉽게 그 사람에 대하여 말하지 않게 된다. 동정심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동정은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인데, 그것은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때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소설을 통해서 그 인물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 혹은 영화나 드라마의 인물에 공감해 보는 것이 그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성장과 회복 능력 역시 나의 강점이다. 운동을 통해 마음 회복을 경험하고 꾸준히 실행했다. 올해 그래도 17킬로를 뺐다.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으려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뤄낸 성과를 가시적으로 표현하자면 저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의 치유 효과를 스스로 발견하고 자기 성찰 능력이 높다. 힘든 감정도 숨기지 않고 표현하며 대화한다. 회복 탄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것을 글과 콘텐츠로 표현하며, 꾸준함과 회복력으로 성장해 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은데, 이게 강점으로 하자면 눈치가 빠르고 타인의 감정을 잘 읽는 것으로 활용될 수 있다.


우리는 때때로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을 민망해하는 것 같다. 그러나, 조금은 뻔뻔해질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나의 강점을 찾고, 그것을 활용할 수 있을 때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스스로를 칭찬하고 장점을 찾아주려고 노력해야 한다. 약점에 집중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믿는 것은 계속된 악순환을 낳는다. 강점에 집중하여 나의 역량을 높이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나씩 찾아나갈 때, 우리는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근거가 강점에 있기 때문이다. 나도 항상 나의 부정적인 면에 집중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이 강점관점을 내재화하려고 애쓰고 있다. 한 순간에 바뀌진 않겠지만, 계속해서 나의 강점을 바라보며 이를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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