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별 인물
관련해서 포스팅 시작할께요.
인스타 @qrrating_mbti
MBTI별 인물 포스팅 7. 셰익스피어는 INFP?
셰익스피어
INFP
내향적이고 감정적이며 직관적이고 유연성 있는 INFP 유형은 '잔다르크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며, 감정이 풍부한 유형중 하나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잉글앤드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영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불리고 있습니다. 클리셰 범벅이었던 당시 연극판 안에서 본인만의 장르를 창작하여 활용할 정도로 창의성이 있었고, 수백년이 지난 그의 작품은 현대에 상영하여도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며 감동을 주는 고전으로 남아 있습니다. 감동뿐 아니라 희극에서는 세련된 유머를 섞기도 하는 등 언어감각이 뛰어난 극작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INFP분들은 SNS나 상태메시지에 감성적인 글귀를 적어놓은 경우가 많은 것 같기도 해요.)
INFP 주기능, 부기능, 3차기능, 열등기능
INFP를 소위 우울하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MBTI는 INFP를 탄압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INFP의 아주 일부분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주기능인 '감정'과 부기능인 '직관'을 활용하여 타인을 정서적으로 돌보고 지지한다거나, 영감과 아이디어를 주기도 합니다. 벌리는 일에비해 마무리가 부족하긴 하지만, 영감과 아이디어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주고받아 구현할 수 있다면 INFP 유형은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셰익스피어는 극단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펼쳐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INFP가 관심을 가질만한 진로는 주로 상담, 심리학, 문학, 예술, 과학과 같은 분야입니다. 단순한 반복 보다는 호기심을 가지고 다양하고 깊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을 이해하고,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이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셰익스피어가 선택한 '극작가'도 이러한 맥락에 맞는 직업 같습니다.
NF유형은 이상주의자가 많습니다. 외향형에 비해 에너지가 적고, 계획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인식 유형에게 이상의 좌절은 허무함, 좌절감을 불러오기 쉽습니다. 약자, 동물, 인권, 사회복지등과 관련한 사회정치적인 부분에도 관심이 있을 수 있는 유형으로 요즘처럼 흉흉한일이 많은 시대에는 우울해지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을 돌보고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기보다는 부담을 줄이고 상황을 잠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회사에 INFP분들이 많은데, 모두 친절하시고 차분하셔서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각각 현재 몰두하고 부분이 확실히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그 유형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꼽아 생각해 보는 수준이기 때문에 실재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이 있거나 보충하고 싶으신 내용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