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지인데 해외처럼 느껴지는 4곳"

by 여행톡톡
temp.jpg 이국적인 국내 여행지 / 온라인 커뮤니티

도심의 일상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 문득 유럽의 아기자기한 골목과 매력적인 풍경이 그리워집니다. 하지만 멀리 떠나지 않아도, 국내에서도 유럽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멋진 장소들이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서울 근교는 물론 국내 곳곳에 숨어 있는 이국적인 풍경의 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거리에 따라 당일치기부터 1박 2일 여행까지 계획해볼 수 있을 거예요. 낯설고 로맨틱한 풍경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이 글이 좋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가평 쁘띠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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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쁘띠프랑스는 청평호 근처의 대표적인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알록달록한 유럽풍 건물과 앤티크한 소품, 우아한 분수대가 어우러져 마치 남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어린왕자 테마관을 중심으로 마리오네트 공연, 오르골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으며, 드라마와 예능 촬영지로도 유명해 SNS 인증샷을 남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카페와 루프탑 전망대, 프랑스 골동품 상점까지 갖춰져 있어 여유로운 산책과 기념품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동두천 니지모리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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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1시간 남짓 거리에 위치한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일본 에도시대 마을을 그대로 재현한 국내 유일의 일본 테마 공간입니다. "진짜 일본보다 더 일본 같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이곳은 붉은 기와지붕, 초롱불, 좁은 골목과 정원이 어우러져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기도 합니다.


기모노·유카타 체험, 라멘과 스시 등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계절별 전통축제까지 경험할 수 있어 당일치기는 물론, 1박 2일간 머물기에도 좋습니다. 공간 내 료칸시설까지 완비돼있기 떄문이죠. 15kg 이하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고, 노키즈데이(19세 이상 전용) 운영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성인 여행객에게도 추천합니다.




3. 춘천 산토리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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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구봉산 전망대 근처 산토리니 카페는 순백의 벽과 푸른 지붕이 어우러진 그리스풍 건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포토 카페입니다. 해 질 무렵 노을과 어우러지는 풍경은 마치 지중해 해변을 연상시키며, SNS 감성 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테라스와 루프탑에서는 춘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웨딩홀처럼 꾸며진 실내는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합니다. 카페 외에도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함께 운영되어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잘 마련된 주차시설로 접근성도 좋습니다.



4. 아산 지중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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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지중해마을은 파란 창문과 하얀 벽,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국내 대표 유럽 감성 거리입니다. KTX 천안아산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무료 공영주차장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마을 곳곳의 벽화거리, 포토존, 루프탑 카페는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인기 있는 코스이며,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 재방문객도 많습니다. 벚꽃이 어우러진 봄, 노을이 아름다운 가을에는 특히 감성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파르테논 신전풍 건물부터 아기자기한 소품 상점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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