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시원한 푸른 바다 옆 천년고찰 탐방"

by 여행톡톡
temp.jpg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바다와 고찰이 어우러진 고요한 힐링 스폿, 강원도 양양 낙산사는 여름 산책 코스로 완벽한 장소입니다.


무더운 여름날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시원한 바람과 잔잔한 파도소리에 마음을 맡기고 싶을 때, 청량한 풍경과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낙산사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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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 마감은 오후 4시 30분이며 연중무휴로 개방됩니다.


입장료는 어른 4,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며, 30인 이상 단체 방문 시 할인이 적용됩니다. 카드 전용 결제 시스템과 무인 매표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일반 관람은 예약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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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름철에는 템플스테이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많습니다. 낙산사의 템플스테이는 휴식형과 체험형 두 가지로 운영되며, 명상, 요가, 사찰 탐방, 사찰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서핑 템플스테이'가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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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의 대표 산책 코스는 정문인 낙산주차장 또는 후문인 의상대주차장에서 시작됩니다. 각 주차장 이용료는 4,000원이지만 입장권을 구매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동선은 주차장 → 사천왕문 → 소나무숲길 → 다래헌(찻집) → 원통보전 & 보타전 → 해수관음상 → 의상대 → 홍련암 순이며, 왕복 약 1~2시간이 소요됩니다.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후문에서 시작하여 해수관음상과 홍련암만 짧게 돌아보는 코스도 추천됩니다. 바닷가 절벽과 소나무숲길을 따라 걷는 이 길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며, 특히 아침 시간대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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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방문 시에는오전 이른 시간이나 해질 무렵을 이용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으며, 햇볕이 강하므로 썬크림, 모자, 양산, 물 등 햇빛 대비 용품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는 무료 국수 공양도 제공되며, 해수관음상과 홍련암 포토존은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보다 여유롭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사계절 내내 고요하지만, 특히 여름에 더욱 빛나는 낙산사. 시원한 동해 바다와 청명한 산책길, 고요한 사찰 풍경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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