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 시절 금속광산이었던 가학광산을 창의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대표 관광지입니다.
동굴 내부의 평균 기온은 연중 12~15℃로, 더운 6월에도 시원하게 탐험할 수 있어 피서지로도 인기가 높아요. 빛과 미디어아트, 역사와 와인,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이색 동굴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오늘은 광명동굴, 빛과 어둠이 만들어내는 도심 속 이색 동굴 탐험과 주변 가볼만한 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명동굴은 1912년 금, 은, 동, 아연 등을 채굴하던 가학광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72년 폐광 이후 새우젓 창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해 테마파크형 동굴로 재탄생했어요. 총 길이 7.8km, 깊이 275m에 달하는 이 동굴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폐광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사례로 손꼽힙니다.
동굴 내부에는 ‘빛의 바다’와 같은 미디어아트 전시, 동굴 수족관, 황금의 방, 와인 저장고, 역사 전시관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빛과 물로 연출된 예술 설치물은 마치 별빛 아래 바다에 있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죠. 국내외 170여 종의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와인동굴에서는 시음 체험도 가능해요.
내부는 LED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기온 덕분에 피서지로,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 관광지로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습니다.
광명시 하안동 산 141-7에 위치한 구름산 산림욕장은 울창한 숲과 녹지, 잘 정비된 산책로가 어우러진 도심 속 산림욕장입니다. 높지 않은 산세와 완만한 코스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어요. 정상에 오르면 시흥, 안양, 관악산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6월에는 초록이 짙어지는 숲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가족·연인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산림욕장 곳곳에는 쉼터와 운동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동굴 탐험 후 가벼운 산책 코스로 추천할 만합니다.
광명시 하안동 862에 위치한 안터생태공원은 환경부 법정보호종인 금개구리의 서식처를 보호하기 위해 복원된 내륙습지형 생태공원입니다. 66종의 식물과 7종의 양서파충류, 6종의 어류, 27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자연 관찰과 생태 체험에 적합해요.
산책로와 관찰데크, 연못, 쉼터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도심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인기입니다. 6월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초록 식생이 어우러져 산책하기에 특히 좋은 시기입니다.
광명시 소하동 1085-16에 위치한 오리 이원익 종택은 조선시대 청백리로 이름난 오리 이원익 정승이 인조로부터 하사받은 집입니다. 40여 년간 영의정 등 정승을 지내면서도 소박하게 살았던 그의 삶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곳이에요.
종택과 함께 자리한 관감당은 조선시대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종택은 현재 후손들이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시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꼭 들러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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