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절골계곡, 여름의 시원한 비경 트레킹"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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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청송은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이 여행자를 부릅니다. 주왕산 절골계곡은 원시의 비경과 기암괴석, 맑은 물줄기가 어우러진 트레킹 명소로 손꼽히죠.


이곳을 중심으로 주산지, 달기약수탕, 얼음골 등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청송의 자연 명소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오늘은 여름의 청송, 주왕산 절골계곡 트레킹과 주변 명소 3곳으로 떠나는 자연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왕산 절골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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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 절골계곡은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주왕산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계곡이 원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요.


절골이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에 운수암이라는 절이 있었던 데서 유래했고, 현재는 그 흔적이 남아 있지 않지만, 계곡의 아름다움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끕니다.



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는 절골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 약 3.5km 구간으로, 왕복 7km 정도의 거리예요. 이 구간은 완만한 경사와 평탄한 길이 이어져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 징검다리가 놓여 있어 계곡을 건너는 재미도 쏠쏠해요. 깎아지른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는 ‘십리돌병풍’ 구간, 짙은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별천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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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골계곡에서 가까운 주산지는 청송을 대표하는 저수지이자 사진 명소예요. 조선 경종 때 축조된 인공 저수지로, 길이 200m, 수심 약 8m의 규모를 자랑합니다. 가뭄에도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신비한 곳으로 유명하고, 150년 넘은 왕버들이 물속에 자생하는 독특한 생태환경을 볼 수 있습니다.



주산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6월에는 푸른 나무와 수면에 비치는 풍경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장면을 만날 수 있어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표지판이 잘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연 학습을 하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달기약수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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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약수탕은 청송군 부동면에 위치한 약수터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탄산 약수입니다. 이곳의 약수는 철분과 탄산 함량이 높아 특유의 청량감과 맛을 자랑해요. 약수터 주변에는 약수로 만든 백숙과 닭불고기 식당들이 즐비해, 트레킹 후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습니다.



달기약수탕 일대는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가 어우러져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약수터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어르신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요. 여름에는 시원한 약수 한 모금과 함께 청송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얼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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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얼음골은 여름에도 얼음이 녹지 않는 신비한 골짜기로, 청송군 파천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얼음골은 계곡 바위틈에서 한여름에도 찬 공기가 뿜어져 나와 주변 기온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에요. 실제로 6월에도 계곡 안쪽은 서늘함을 넘어 추위까지 느낄 수 있어, 무더운 날씨에 피서지로 제격입니다.



얼음골 주변에는 산책로와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계곡의 시원한 공기와 함께 청송의 산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가족 여행지, 피서지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니, 절골계곡 트레킹 후 들러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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