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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주년 광복 기념, 도심 거리예술 축제!"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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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목포 원도심이 거리예술로 가득 채워집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과 함께, 국내외 50여 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참여 콘텐츠, 먹거리와 프리마켓까지 선보여요.


오늘은 목포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거리예술과 광복 80주년, 2025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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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2001년에 시작된 국내 대표 민간 거리예술축제예요. 극단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목포의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 각국의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왔습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어기영차 마당아!’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대동의 마당으로 한층 더 의미를 더하고 있어요.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에서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다가, 매년 목포의 원도심을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축제 일정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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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목포시 죽동 로데오광장, 빛의거리, 차 없는 거리 등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축제장 대부분은 도보로 이어져 있어서, 관람객들은 골목과 광장, 거리 곳곳에서 공연과 체험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목포역에서 도보 10~15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편리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일부 도로가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되어, 안전하게 예술을 만끽할 수 있답니다.



개막놀이와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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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놀이는 ‘어기영차 마당아!’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 인형, 전통 퍼레이드, 시민 참여 퍼포먼스로 진행돼요.


일제강점기 목포의 명물이었던 옥단이 인형과 다양한 인물 군상, 프랑스 극단 아마니의 거리 퍼레이드가 어우러져 목포 거리가 신명나는 무대로 변신합니다.


개막놀이의 절정에서는 1945년 시민의 힘으로 세워졌던 ‘광복탑’ 재현 퍼포먼스가 펼쳐지다가, 해방의 기쁨과 역사의 의미를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게 됩니다.



다채로운 거리예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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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의 가장 큰 매력은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에 있어요. 마당극, 전통연희, 공중곡예, 인형극, 탈놀이, 파이어쇼, 마임, 마술, 국악, 댄스, 클래식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가 이어집니다.


국내외 50여 팀이 참가해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거리예술단체의 서커스와 마임, 전국 각지 예술가들의 국악, 댄스, 마술 공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다가, 남도 전통문화와 예술을 담아낸 예향남도 초청공연도 목포만의 색깔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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