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5 부산항축제가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K-POP 콘서트, 불꽃쇼, 해양 체험,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요. 부산의 바다와 음악, 그리고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부산항의 밤을 수놓는 K-POP과 불꽃, 2025 부산항축제 현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부산항축제는 2008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했어요. 매년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열리다가, 이제는 부산의 대표 해양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부산광역시와 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죠.
202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연계되어, 더욱 풍성하고 글로벌한 축제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2025 부산항축제는 5월 30일과 3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북항 친수공원,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 등에서 진행됩니다. 대부분의 행사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가, 일부 체험 및 K-POP 콘서트는 사전 예매가 필요해요.
축제 첫날 저녁,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는 대규모 K-POP 콘서트와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북항 친수공원과 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글로벌 포트 파크, 해양 체험, 보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다가,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2025 부산항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K-POP 콘서트라고 할 수 있어요. 5월 30일 저녁 7시, 약 1만 명을 수용하는 야외 무대에서 슈퍼주니어-D&E, 씨엔블루, ITZY, 엔플라잉, 경서, 도리, 조째즈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다.
콘서트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5,000원에 예매할 수 있고,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부산항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K-POP 무대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다가, 부산만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K-POP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한 대규모 불꽃쇼가 이어져요. 수만 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부산항의 야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합니다.
바다 위를 오가는 대형 선박, LED 조명, 그리고 불꽃이 어우러지다가, 부산항축제만의 특별한 밤을 만들어줍니다.
2025년 부산항축제에서는 ‘글로벌 포트 파크’가 새롭게 강화됐어요.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의 물류와 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북항 친수공원에서는 보트투어, 해양 VR 체험, 마린카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가, 부산의 해양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요.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는 해양기관 탐방과 미션 수행이 결합된 ‘미션 스탬프 투어’가 운영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와 안전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다가, 바다 생물 전시와 해양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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