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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5월에 잊지 못할 추억을!"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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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바다를 품은 섬과 다리, 그리고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5월의 싱그러운 바람과 함께라면, 영도만의 독특한 풍경과 문화, 그리고 산책로의 여유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요.


오늘은 부산 영도구, 바다와 예술, 산책로가 어우러진 여행 코스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종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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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를 대표하는 명소 태종대공원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7호로, 부산 일대에서 보기 드문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공원 내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와 함께 맑은 날에는 대마도, 거제도, 가덕도까지 한눈에 들어오지요.


다누비 순환열차를 타면 태종대의 주요 포인트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태종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5월에는 신록이 우거지고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걷기 좋은 계절이에요. 해안 절벽과 등대, 숲길이 어우러진 풍경은 부산을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손꼽힙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여도 만족도가 높은 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흰여울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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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은 절벽 위에 자리한 아담한 마을로, 영화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 촬영지로도 유명해졌어요. 2011년 리모델링을 거쳐 지금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업실과 갤러리, 카페, 소품샵이 들어서며 부산의 대표 골목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아기자기한 벽화와 예술 작품이 펼쳐지고, 마을 어디에서든 푸른 부산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여요. 흰여울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포토스팟이 많아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인기입니다.


독립서점, 공방, 작은 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며 부산만의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5월의 햇살 아래 바다와 예술이 어우러진 골목을 걷다 보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절영해안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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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영해안산책로는 영도의 서쪽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약 10km의 산책로로, 부산의 바다와 해안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산책로 곳곳에는 장승, 돌탑, 뱃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고, 1km 구간에는 모자이크 벽화 타일과 벽화가 이어져 있어 걷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산책로 중간에 위치한 영도 하늘전망대에서는 바다와 하늘, 부산항대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요. 스카이워크와 연인들의 자물쇠 포인트도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5월에는 바닷바람이 상쾌하게 불고, 해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부산만의 역동적인 풍경과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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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동삼동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 생물, 해양 산업, 선박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전문 박물관이에요. 내부에는 해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실제 선박 모형, 바다 생물 표본, 어린이 체험관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바다의 힘과 중요성, 해양 과학기술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요. 박물관 외부의 바다 전망도 아름답고, 주변에는 카페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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