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원, 휴애리의 봄꽃 축제 탐방기"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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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의 대표 자연생태공원, 휴애리에서는 매년 봄이면 수국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채로운 수국축제가 열려요.


자연 속에서 수국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다양한 체험과 포토존, 그리고 제주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봄철 제주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오늘은 봄 수국이 가득한 제주 남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만나는 다채로운 꽃축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휴애리 봄 수국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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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는 4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봄 수국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공원 곳곳이 분홍, 파랑, 보라 등 다양한 색의 수국으로 물들어, 산책로를 따라 걷기만 해도 자연이 주는 화사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지요. 특히 온실 수국정원에서는 봄철 가장 먼저 피는 수국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이른 봄 제주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수국은 보통 여름꽃으로 알려져 있지만, 휴애리에서는 유럽수국, 여름수국 등 여러 품종을 봄부터 전시해 계절의 경계를 넘어선 꽃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어요. 5월 중순부터 6월 초순 사이에는 수국이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풍성한 꽃잔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포토존, 인생사진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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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봄 수국축제의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포토존입니다. 수국 산책길, 테마별 정원, 온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신혼여행이나 가족 여행, 친구들과의 우정 사진을 남기기에 딱 좋아요. 분홍, 파랑, 하늘색 수국이 어우러진 테마 공간은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제주만의 화사한 봄 분위기가 그대로 담기지요.



특히 SNS에서 인기를 끈 수국 터널과 정원, 그리고 자연을 배경으로 한 산책로는 제주 여행의 특별한 한 장면을 만들어줍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라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포토존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요. 꽃과 자연, 그리고 제주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제주만의 즐길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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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는 수국 관람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산토끼, 염소, 말, 흑돼지 등 동물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예요. 특히 ‘흑돼지야 놀자’ 프로그램은 하루 네 번 진행되는데, 제주 흑돼지의 귀여운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다렸다가 참여하곤 합니다.



야생화 자연학습이나 전통놀이(돌탑쌓기,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널뛰기 등)도 마련되어 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5월 하순부터 6월까지는 매실다기 체험도 진행되는데, 제주 자연에서 자란 매실로 차를 우려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방문 전에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관람 정보와 방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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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하절기(3월~9월)에는 입장 마감이 오후 5시 30분입니다. 공원 앞에는 무료 주차장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어요.


입장료는 성인 13,000원, 청소년 11,000원, 도민 및 단체, 경로, 장애인 등은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35개월까지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초등학생까지 어린이는 8월 31일까지 보호자 동반 시 무료입장이 제공됩니다(단체 제외). 제주도 내 장애인 단체, 보육원, 양로원 등은 사전 예약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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