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가득한 라벤더와 데이지, 포천 라데봄축제"

by 여행톡톡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매년 봄, 라벤더와 데이지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라데봄축제’가 개최됩니다.


이 축제는 화사한 봄꽃과 허브의 향연, 그리고 다양한 체험과 야간 조명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봄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오늘은 라벤더와 데이지가 어우러진 봄, 포천 허브아일랜드 라데봄축제에서 만나는 향기로운 정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라데봄축제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허브아일랜드 라데봄축제는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35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에서 열리고 있어요.


‘라데봄’이라는 이름은 라벤더와 데이지, 그리고 봄을 결합한 것으로, 축제 기간 동안 라벤더와 데이지가 정원을 가득 채우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의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허브아일랜드는 329,000㎡에 달하는 넓은 부지에 250여 종의 허브와 식물을 사계절 내내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 테마파크로, 수도권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아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즐길거리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라데봄축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점입니다. 5~6월에는 프렌치 라벤더꽃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는 허브차 수확체험이 마련되어 있고, 6월에는 캐모마일꽃 수확체험도 진행됩니다.



라벤더, 캐모마일, 로즈마리, 민트 등 다양한 허브를 직접 골라 화분에 심어보는 ‘허브 심어가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허브 화분을 만들어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축제장에서는 라벤더와 캐모마일로 만든 아이스크림도 판매되고 있는데, 허브의 향긋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빛의 정원과 야간 콘텐츠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허브아일랜드 라데봄축제는 단순히 낮에만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는 점이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밤이 되면 정원 곳곳에 설치된 조명과 빛 조형물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서,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빛으로 피어난 봄’이라는 2025년 테마에 맞춰, LED 조명과 꽃을 형상화한 조형물, 반딧불이처럼 반짝이는 장식들이 어우러져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빌리지와 유럽풍 거리는 조명과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SNS 인증샷 명소로도 손꼽힙니다. 연인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야간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 제격이에요.


관람 정보와 방문 팁

temp.jpg 온라인 커뮤니티

허브아일랜드의 라데봄축제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토요일은 10시)까지 운영되며, 평일과 주말에 따라 입장료가 다릅니다. 평일에는 대인 10,000원, 소인과 노인은 8,000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대인 12,000원, 소인과 노인은 10,000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체험 쿠폰 할인도 제공되고 있으니, 방문 전에 홈페이지나 안내 데스크에서 확인하면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허브아일랜드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자가용 방문이 편리하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봄나들이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축제장 내 산책로와 휴게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으니, 편안한 신발과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tourtoctoc.com/news/articleList.html?view_type=sm


keyword
작가의 이전글"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있는 대구 네이처파크 꽃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