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인제군은 초록빛 자연과 맑은 계곡, 그리고 깊은 산사와 생태 명소가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요.
숲길을 걷거나 계곡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때로는 문화와 자연의 숨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들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인제군 5월 여행지 BEST 4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제 원대리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은 5월이면 연두빛 새잎이 숲을 가득 메우고, 바람에 흔들리는 자작나무의 하얀 줄기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요. 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전국적으로도 인기가 높아요. 5월 3일부터 개방되어, 산불조심 기간이 끝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답니다.
자작나무숲 안내소에서 임도를 따라 3.5km 정도 오르면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돼요. 바닥에는 현호색, 동이나물 등 봄꽃들이 피어나고, 연못에는 숲이 비쳐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숲길을 걷다 보면 자연과 대화하는 듯한 평온함이 느껴져요.
점봉산 곰배령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릴 만큼 5월이면 야생화가 만발하는 곳이에요. 곰배령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에 위치해 있고, 완만한 경사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트레킹을 즐기기 좋아요. 곰배령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대암산 용늪과도 가까워서,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산행지로 손꼽힙니다.
곰배령 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하루 300명 내외만 입산이 가능해요. 예약은 인제군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하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산행길에는 다양한 야생화와 고산식물이 자라고, 정상에 오르면 점봉산 능선과 인제의 산세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백담사는 설악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 고찰이에요. 백담사는 신라 진덕여왕 때 창건된 사찰로, 맑은 계곡과 울창한 숲,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깊은 평온함을 선사해요.
백담사로 가려면 용대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해요. 버스에서 내려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사찰 입구까지 이어지는 숲길이 여행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백담사 경내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고, 다양한 불교 문화재와 아름다운 전각들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어요.
방태산자연휴양림은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으로,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방태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큰 자연림 중 하나로,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 그리고 다양한 희귀 식물과 어종이 서식하는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해요.
방태산자연휴양림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 전 예약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해요. 휴양림 주변에는 방동약수, 점봉산, 아침가리계곡 등도 가까워 연계 여행 코스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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