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근교 가볼만한 곳 포천 관광명소 1박 2일 여행코스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여행지인 포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매우 좋은 여행지인데요. 사계절 모두 특색 있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어 당일치기뿐만 아니라 1박 2일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최근 들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흔하게 알려진 산정호수와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속까지 시원하게 뚫리는 포천 가볼만한 곳 BEST 7과 함께, 흔한 포천 여행이 아니라 조금 독특한 곳에서 묵고 싶다는 분들을 위해 이색숙소도 함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번 주말 큰 계획 없이 포천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포천 가볼만한 곳 BEST 7
- 가볼만한 곳 -
1. 산정호수
2. 서운동산
3. 포천 허브 아일랜드
4. 어메이징파크
5. 포천 아트밸리
6. 비둘기낭 폭포
7. 평강랜드
- 이색 숙소 추천 -
1. 라고비스타 펜션
2. 춘화원한옥 펜션
3. 더설렘글램핑
가볼만한 곳
1. 산정호수
산정호수
✔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8
✔ 연중무휴
✅ 연락처 : 031-540-6350
포천을 대표하는 여행지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은 산정호수일 텐데요.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둘레길이 아주 잘 정비되어 있어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가진 포천 가볼만한 곳입니다.
산정호수란 산에 있는 우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듯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산과 호수가 너무나도 조화로워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경관을 그려냅니다.
1925년 농수용 저수지로 만들어진 산정호수는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변화하여, 사계절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봄과 가을에는 각각 봄꽃과 단풍으로 산책하기 좋고, 여름에는 자연으로 만들어진 워터파크를, 겨울에는 썰매장이 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열리며, 산책로 주변으로 코스모스가 피어올라 더욱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어 내는데요. 둘레길을 모두 걷는데 1시간 조금 넘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2. 서운동산
서운동산
✔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 127-3
✔ 매일 09:00 ~ 17:00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 성인 6,000원 / 소인 4,000원
✅ 연락처 : 031-533-9090
✅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운동산은 봄에 포천을 가게 되면 놓치면 안 될 여행지인데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숨은 명소라 한적하게 걸으며 아름다운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1987년 개관된 서운동산은 대한민국 관광농원 1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약 40여 년 동안 5만 평이 넘는 부지에 조경과 수림을 이루고 있어 자연 속 전원 휴양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서운동산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이나 어린이 동물원 등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지로는 더할 나위 없고, 주변에 산책로도 매우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받는 명소인데요.
서운동산 내부에는 서운동산펜션이라는 저렴한 숙박시설도 존재해, 멀리 가지 않고 쉬어갈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인 여행지입니다.
3. 포천 허브 아일랜드
포천 허브 아일랜드
✔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51
✔ 매일 14:00 ~ 24:00(매주 수요일 휴무)
✅ 입장료 : 평일 10,000원 / 주말 12,000원
✅ 연락처 : 031-535-6494
지중해를 테마로 만들어진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이국적인 명소로서, 일 년 내내 허브를 구경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경기도 10대 관광명소로 지정될 만큼 특별한 매력을 가진 여행지입니다.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약 13만 여평의 허브가 가득 심어져 있어 1년 내내 향긋한 허브향을 내뿜는데요. 약 250여 종의 다양한 허브와 그 외에도 수많은 식물들이 심어져 있는 일종의 수목원입니다.
이곳은 포천에서도 손꼽히는 야경명소로 유명한데, 해가 진 뒤에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수목원을 가득 감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데요.
그중에서도 포천 허브 아일랜드는 가을철 가면 더욱 큰 매력을 발산하는데, 한쪽에는 핑크뮬리 정원이 웅장하게 피어나 아름다운 자연포토존을 만들기 때문인데요. 낮에는 다른 관광지를 방문하고 해기지기 전 방문해 인생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4. 어메이징파크
어메이징파크
✔ 포천시 신북면 탑신로 860
✔ 매일 10:00 ~ 18:00 (매주 월화 휴무)
✅ 입장료 : 야외코스 8,000원 / 짚라인 10,000원
✅ 연락처 : 031-532-1881
✅ 홈페이지 바로가기
자칫하면 심심할 수 있는 포천에서 액티비티 한 여행지를 찾으신다면 어메이징 파크는 어떨까요? 어메이징파크에서는 옛날 예능인 출발 드림팀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구조물과 장애물들을 뛰어넘으며 다양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실내, 야외를 포함하면 약 1,000여 종의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엄청난 경험들을 선사해 주는데요. 곳곳에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스릴 있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스마트폰 속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며, 운동도 시켜줄 수 있음에 가족단위로도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다양한 체험시설 외에도 천천히 쉬어갈 수 있는 산책로와 솔트가든이라는 세련된 분위기에 쉬기 좋은 카페도 있으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리는 숨은 명소입니다.
5.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
✔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매일 09:00 ~ 18:00(매달 첫번째 화요 휴무)
✅ 입장료 : 어른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1,500원
✅ 모노레일 : 성인 왕복 5,300원 / 청소년 왕복 4,300원
✅ 연락처 : 1668-1035
✅ 홈페이지 바로가기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포천 가볼만한 곳은 포천 아트밸리입니다. 이곳은 병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화강암 절벽으로 둘러싸여 자연 포토존을 만드는 인증샷 장소인데요.
옛날 포천 아트밸리는 화강암을 채광하던 채석장이었는데요. 채석장이 문을 닫고 난 후 버려진 공간을 포천시에서 2003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이국적인 화강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천주호가 장관을 이루어 이름 그대로 예술적인 계곡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런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매년 40만 명이 찾아오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포천 아트밸리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편안히 앉아 바람을 쐬며 천주호를 조망할 수 있는데요. 모노레일도 좋지만 직접 한걸음 걸어가며 천천히 아트밸리를 감상하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지입니다.
6.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
✔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 매일 09:00 ~ 18:00
비둘기낭폭포는 골짜기가 흐르는 물에 침식을 당해 한탄강 용암대지가 형성되면서 만들어진 폭포인데요. 화산이 폭발하며 만들어진 곳이라 아름다운 폭포와 주상절리가 조화롭게 펼쳐지는 곳입니다.
겨울이 되면 이곳에 수백 마리의 산비둘기가 모여 차가운 바람을 피하는 모습에 비둘기낭 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마치 외국에서 보는듯한 이국적인 풍경이 매력적적인 곳인데요.
천연기념물 제537호에 지정된 비둘기낭 폭포는, 에메랄드 빛 호수와 웅장하게 떨어지는 폭포, 바위에 다양한 이끼들로 인해 마음까지 힐링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평강랜드
평강랜드
✔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 매일 09:00 ~ 18:00 (매주 화요일 휴무)
✅ 입장료 : 대인 9,000원 / 소인 8,000원
✅ 연락처 : 031-532-1779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포천 가볼만한 곳은 평강랜드입니다. 평강랜드는 우리나라의 자생식물과 멸종위기 식물들을 가꾸고 보호하는 수목원이자 복합문화공간인데요.
다른 유명 명소에 비해 인지도가 많이 떨어져 숨은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은근히 볼 것들도 많고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 연인들끼리 데이트로 매우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12개로 이루어진 테마공간에, 전 세계 7천 여종의 식물들을 이곳에 한데 모아 키우고 있는데요.
사계절 내내 꽃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경되어 있는데요. 여름에는 화려한 수국이 피어올라 수국축제가 열리고, 가을에는 핑크뮬리가 넓은 들판에 펼쳐져 핑크뮬리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꼭 한번 방문해 향긋한 추억을 쌓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색 숙소 추천
1. 라고비스타 펜션
라고비스타 펜션
✔ 포천시 일동면 운악청계로1480번길 44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숙박비 : 100,000부터
포천에 위치한 리고비스타 숙소는 SNS에서 소문난 뷰 맛집으로 펜션인데요. 모든 객실들이 산정호수와 아름답게 펼쳐진 마운틴뷰가 예술인 숙소입니다.
인테리어마저도 유니크하고 모던하게 되어있어 어디서 사진을 찍든 인생사진을 만들어내는데요. 또한 객실마다 간단한 취사도구들이 있어 요리도 가능하며, 개별 테라스에서는 바비큐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룸은 뮤즈룸인데요. 코너에 있는 통창으로 보는 마운틴 뷰와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어 힐링 쉼터와 같은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펜션 내에는 청계호수 뷰의 아름다운 인피니티 풀과 카페도 운영되고 있는데요. 평강랜드는 30분, 허브아일랜드는 40분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아 접근성 면으로도 훌륭한 숙소로 추천드립니다.
2. 춘화원한옥 펜션
춘화원한옥 펜션
✔ 포천시 일동면 운악청계로1480번길 90-120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숙박비 : 98,000원 부터
춘화원한옥 펜션은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한옥스타일의 펜션인데요. 정겹기도 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숙소로 프런트에는 나무냄새가 나면서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한 후에 이어진 계단을 내려오면 아담한 뜰이 나오는데, 이곳이 이 숙소의 메인 포토존으로 사진 찍기 매우 좋은데요.
숙소의 실내도 한옥의 느낌과 고급 호텔의 느낌을 섞어놓아 매우 세련된 느낌이 들며, 옛날 부잣집 할머니댁에서 보았던 것 같은 주방을 가지고 있어 간단한 취사도 가능합니다.
바베큐장은 물론이고, 산을 보며 수영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도 준비가 되어있어 여름철 방문하기 좋은 숙소입니다.
3. 더설렘글램핑
더설렘글램핑
✔ 포천시 일동면 윗갈기1길 60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숙박비 : 160,000원 부터
독특한 디자인의 글램핑장에서 하루를 묵어가고 싶다면 더설렘글램핑장을 추천드립니다. 더설렘글램핑장은 큐브형태의 숙소가 특히 인기인데요.
큐브 숙소는 내부도 매우 이쁘고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복층형 숙소인데, 웬만한 시설들은 모두 숙소내부에 위치해 있어 겨울철에도 여름에도 가기 좋은 숙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여름철 많은 분들이 에어컨 때문에 복층 숙소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위층과 아래층에 모두 에어컨이 따로 달려있어 더위를 피하기도 매우 좋은데요.
바베큐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어 글램핑의 감성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고, 글램핑장이면서 펜션의 느낌도 함께 느낄 수 있어 SNS용 사진도 많이 담아갈 수 있는 숙소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