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제주도를 방문하는 것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인데요. 1월의 제주는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차가운 겨울 바람 속에서도 따스한 남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평온한 힐링을 찾기에 완벽한 여행지인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새해 맞이 1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동백 수목원인 카멜리아힐은 겨울을 대표하는 꽃, 동백꽃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동양 최대 규모의 동백 수목원으로, 겨울에는 형형색색의 동백이 가득 피어나며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카멜리아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이지만, 특히 1월에는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합니다. 정원을 한 바퀴 도는 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여유로운 관람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기에도 적합합니다.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동백으로 물든 카멜리아힐에서 제주 겨울의 특별한 정취를 느껴보세요.
추운 날씨에도 제주의 매력을 만끽하고 싶다면, 아르떼뮤지엄은 완벽한 선택입니다. 이곳은 애월과 협재 해변 근처에 위치해 제주 서쪽 여행 코스에 포함하기 좋으며, 날씨와 관계없이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관광 명소입니다.
아르떼뮤지엄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이고 화려한 공간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반짝이는 디지털 아트와 빛의 연출은 감탄을 자아내며, 곳곳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힙니다.
전시를 관람한 후에는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제주 경험으로, 여행 중 한 번쯤 꼭 들러보길 추천합니다.
제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 소금막해변은 아기자기한 돌담길을 지나 만나게 되는 작은 해변입니다. 부드러운 황금빛 모래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은 혼잡함을 피해 한적하게 겨울 바다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입니다.
소금막해변은 개인 해변 같은 고요함으로 유명하며, 잔잔한 파도를 바라보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겨울 바다가 주는 쓸쓸하지만 평온한 분위기는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게 해줍니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캠핑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소금막해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겨울 제주의 고즈넉함을 놓치지 마세요.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 위치한 사라오름은 한라산 오름 중 가장 높은 해발 1,338m에 자리한 분화구 호수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한라산의 웅장함과 겨울 설경을 느낄 수 있는 명소로, 탐방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사라오름은 분화구에 고여 있는 호수의 독특한 풍경이 특징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호수가 얼어붙어 신비롭고 차가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왕복 12.2km의 코스는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며, 한라산 등반을 대체할 만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탐방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가능하며, 겨울 한라산의 매력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사라오름에서 한라산의 겨울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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