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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겨울 제주, 설경 명소 BEST 4"

by 여행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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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추운 날씨로 온 몸이 시렵지만 온 세상이 순백의 시간으로 멈추면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해 눈이 즐거워지는 계절입니다. 특히 겨울 제주도 설경은 국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겨울 제주 여행시 떠나기 좋은 국내 설경 명소 4곳 추천드려합니다. 순백의 아름다움 속에 빠져드는 황홀한 시간을 제주도에서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라오름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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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고지대의 백록담 동록 성판악 등반코스 남측에 있는 사라오름은 눈이 내린 날에는 설경 명소로 제주도민도 사랑하는 등산 코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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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라오름은 오름분화구에 물이 고여있는 산정 화구호를 갖고 있어 장마철이면 분화구에 가득 물을 품고 있는 모습을, 겨울에는 언 호수의 신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눈 내린 날 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는 눈이 쌓인 서귀포와 눈 덮인 한라산 정상을 한 눈에 조망 가능해 추천드리는 겨울 제주 설경 명소입니다.



삼다수숲길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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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삼다수숲길은 30m 남짓한 거목의 삼나무들이 성장해 빼곡하게 숲을 메우고 있는 숲길로. 난이도별로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체력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표 코스는 약 2.7km의 가막코스와 5.3km의 오도코스가 있으며, 짧은 산책부터 본격적인 등산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이면 울창한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 속 눈이 소복히 쌓여 한 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만나볼 수 있어 추천드리는 겨울 제주 설경 명소입니다.



1100고지


-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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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고지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동을 잇는 1100 도로는 한라산 중턱 해발 1,100m위치해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휴게소입니다. 이곳은 힘든 등산 없이도 드라이브를 하며 높은 고지에 올라 눈꽃과 한라산의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1100습지 탐방로를 한 바퀴 돌며 습지생태계를 관찰하고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한라산을 체험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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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를 이용안한다면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한라눈꽃버스(12월 21일~ 2025년 2월 23일까지)는 1100도로를 지나는 코스로 운행해 한라산의 생생한 절경을 버스에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샤이니숲길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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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인생샷 명소로 알려진 샤이니숲길은 양옆으로 곧게 선 나무와 쭉 뻗은 길이 200m로 짧지만 아름다워 웨딩 촬영 명소로도 입소문이나 있습니다.


특히 겨울이면 소복히 쌓인 눈이 아치형으로 지붕을 만들어 주는 장관을 연출해 특히 아름답습니다. 주 단, 정식으로 관리되는 숲길이 아닌만큼 별도의 주차공간, 편의시설이 없으니 이 부분 참고하여 방문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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